동대문구 신이문 역세권 재개발 통과⋯990가구 건립
동대문구 신이문 역세권 재개발 통과⋯990가구 건립
  • 홍혜주
  • 승인 2020.08.2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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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차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수정가결
공공임대주택 426가구, 지역 인프라 건립
서울 동대문구 신이문 일대 재개발 정비구역 대상지 위치도.

서울 동대문구 신이문 일대에 공공임대주택을 포함한 990가구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19일 제11차 서울특별시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168-1번지 일대 신이문 역세권 공공임대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수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대상지는 ‘역세권 공공임대주택 건립 및 운영기준’에 따라 서울 지하철 1호선 신이문역 1차 역세권으로,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해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지역이다.
이번 정비구역 지정을 통해 대상지 2만4,592.3㎡에 지하 4층~지상 31층의 990가구(공공임대주택 426가구) 공동주택이 건립된다. 해당 지역에 필요한 어린이집, 청소년 시설, 도서관 등도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수립으로 신이문역 일대의 역세권 기능 활성화 및 주거환경 개선, 양질의 임대주택 공급에 따른 서민주거 안정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서울 종로구 신문로와 중구 정동 등 도심의 오래된 현대 건축물을 유지하는 내용의 신문로2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변경안도 통과됐다. 

서울 동대문구 신이문 일대 재개발 조감도.
서울 동대문구 신이문 일대 재개발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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