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향후 5년간의 건축정책의 방향을 제시하는 ‘제3차 건축정책기본계획(’21~’25)‘을 수립하기 위해 건축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건축정책을 직접 제안 받는 것은 물론, 우리나라 건축의 현재를 진단하거나 미래 건축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등 건축과 공간 환경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과 생각을 공유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모전 일정은 8월 5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두 달간 진행하며 12월초 최종 당선작을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팀이나 개인 자격으로 전 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건축에 대한 아이디어를 짧은 에세이, 포스터, 영상 등 다양한 형식으로 자유롭게 제시할 수 있다. 
제출형식에 상관없이 수상작을 선정하며 대상(상금 300만원), 최우수상(상금 200만원) 각 1개, 우수상(상금 100만원) 2개, 장려상(상금 50만원) 5개 등 총 9개의 작품을 선정해 시상한다. 
수상작은 12월 중순에 개최될 ‘건축정책 포럼(공청회)’에서 시상하며, 제출된 아이디어는 건축정책기본계획 수립에 활용된다. 
공모전 취지, 일정, 공모지침 및 참가방법 등 공모전 관련 구체적 내용은 ‘건축정책 아이디어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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