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설안전공단, 정릉터널 진단체험 실시
한국시설안전공단, 정릉터널 진단체험 실시
  • 홍혜주
  • 승인 2020.07.28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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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사회적가치혁신단, 혁신소통영리더 등 참여
터널시설물 안전진단, 4차산업 기반 첨단진단방식 소개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박영수)과 시민단체 ‘행정개혁시민연합’과 3년째 진행하고 있는 ‘청년 사회적가치혁신단 프로그램’의 올해 첫 현장체험이 17일 서울 정릉터널에서 실시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기존 시민단체, 청년 사회적가치혁신단 대학생 외에도 주니어 직원으로 구성된 ‘혁신소통영리더’도 참여하여 내부 직원 간 소통 확산에도 기여했다. 
공단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하여 참석자 전원에 대한 발열 체크, 소독제 지급 및 사전 방역 등 철저한 사전 준비를 실시했다.
행사는 행정개혁시민연합 서영복 대표의 인사말과 공단 류호상 터널실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터널시설물 안전진단 개요, 4차산업 기반 첨단진단방식 등에 대한 소개로 이어졌다.  
취업을 앞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행사인 만큼, 채용 및 진로상담 등에 대한 별도의 질의·응답 시간도 이어져 참석자들의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진단 현장에서 행사 참석자들은 반발경도 측정, 초음파 탐사, 철근탐사 등 실제 진단에 사용되는 첨단 탐사장비 활용을 통한 위험 해소 과정에도 직접 참여했다. 
서영복 행정개혁시민연합 대표는 “공단의 안전포용 정책 이행을 위해 국민 시각의 혁신을 적극 제안하여 수혜자인 국민이 만족하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영수 한국시설안전공단 이사장은 “국민과 소통하고 숨은 위험을 발굴하여 취약계층까지 포용하는 안전전문 공공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전했다. 

대학생 사회적가치혁신단이 터널시설물 진단현장에 활용되는 장비를 체험하고 있다.
대학생 사회적가치혁신단이 터널시설물 진단현장에 활용되는 장비를 체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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