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모델하우스 내 AI로봇 안내원 ‘자이봇’ 도입
GS건설, 모델하우스 내 AI로봇 안내원 ‘자이봇’ 도입
  • 홍혜주
  • 승인 2020.07.27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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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상담, 모델하우스 안내가 가능 자율주행 형태의 서비스 제공
8월부터 DMC아트포레자이, DMC파인시티자이, DMC센트럴자이 모델하우스에 배치

 

GS건설이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아파트 모델하우스에 도입한 인공지능 로봇 안내원 ‘자이봇’(Xibot)
GS건설이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아파트 모델하우스에 도입한 인공지능 로봇 안내원 ‘자이봇’(Xibot)

GS건설은 8월 분양 예정인 DMC아트포레자이, DMC파인시티자이, DMC센트럴자이 모델하우스 내에 자율주행 형태의 서비스 안내 로봇인 ‘자이봇’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GS건설은 최근 코로나19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대면 접촉에 불안해하는 고객들에게 안심 효과 증대는 물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자이봇을 도입했다. 
자이봇은 LG전자의 ‘클로이’를 모델하우스용으로 최적화하여 제작한 것으로, 국제로봇안전규격 ISO 13482를 준수한 자율주행 형태의 서비스 안내 로봇이다. 
25m 원거리 및 0.05m 근거리 내 물체 인식이 가능해 장애물을 피할 수 있고, AI음성인식 기술(NLP)이 적용돼 대화도 주고받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자이봇은 DMC아트포레자이, DMC파인시티자이, DMC센트럴자이 모델하우스 내에 적용돼 단지의 개요 및 위치, 입지, 단지배치, 동호수배치, 평면, 모델하우스 공간 안내, 청약일정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터치모니터가 장착돼 고객들이 궁금한 사항도 즉시 확인이 가능하다.   
GS건설은 향후 ‘자이봇’ 활용을 적극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현재 안내 업무와 지정된 구역 패트롤 등 기본적인 업무 수행에 활용하고 있지만, 추후 단지 내 커뮤니티 안내, 택배 배달, 쓰레기 분리수거, 소독 등과 같은 고객편의를 극대화하는 영역까지 넓힐 예정이다. 
여기에 가정 내 업무를 대체할 수 있는 홈 로봇까지 로봇의 활용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GS건설 관계자는 “비대면 홍보효과 극대화 효과와 청약을 위해 상담사에게 말하기 곤란한 가정사도 로봇과 챗봇으로 부담 없이 상담을 받을 수 있어 고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활용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시대의 흐름과 변화에 맞게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정보제공을 위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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