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스마트+인테리어 첨단으로 아파트, 건축 밸류가치를 높이다
[기고] 스마트+인테리어 첨단으로 아파트, 건축 밸류가치를 높이다
  • 도철구 한국스마트홈산업협회 본부장
  • 승인 2020.07.09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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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철구 한국스마트홈산업협회 본부장.
도철구 한국스마트홈산업협회 본부장.

“스마트+인테리어 포럼 의장사 삼성전자, 부의장사 한샘, KT, LG하우시스, LH공사, SH공사, 스마트디바이스 기업, 인테리어 리모델링 기업 등 통신서비스 기업과 가전+가구+건설+건축 기업들이 협업에 나서다.” 

스마트하고, 똑똑한 시대 분당, 개포동, 반포동, 일산에 ‘스마트+인테리어’가 경제적 부가가치와 첨단 업그레이드로 새로 디자인하고 있다. 

스마트인테리어는 ICT 기술  IoT기술이 적용된 스마트기기를 공간디자인에 스며들게 해 사용자 환경에 능동적으로 제공하는 스마트인테리어 아트 휴먼케어 기술이다. 

스마트+인테리어는 인테리어, 리모델링, 기축아파트, 재건축에 스마트 각종 기기 환경에 스마트디자인을 적용해 경제적인 부가가치를 높이고, 선진국 밸류가치를 높이는 바야흐로 첨단 스마트+인테리어 저변확대 시기가 도래했다.     

능동적 케어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IoT 제어기술, 빅데이터 기반의 데이터사이언스기술, 인공지능분석기반의 휴먼케어기술 등이 적용된다.

이와 같은 기술들은 현재의 글로벌 및 국내 대기업 중심의 산업에서 중소벤처기업 중심의 다양한 창조적 스마트인테리어 산업으로의 전환을 가능하게 한다. 

이를 위해서는 안정적이고 표준화된 개방형 오픈 IoT 서비스 플랫폼 상용화가 필수요건 중 하나이다. 

특히 중소기업들은 플랫폼과의 연동을 위한 API 규칙에 입각해 자신의 다양한 IoT 디바이스들을 용이하게 접속하게 된다. 

실제 산업적 사용을 위해 추가적으로 공용 모바일 서비스 APP도 제공한다. 

이런 형태는 별도의 플랫폼 구축이 필요 없으므로 인테리어, 건설 및 산업현장 등에서 IoT 서비스 구축비용이 80% 이상 절감되는 효과가 있기에 디바이스 제조 및 인테리어 전문 중소벤처기업에 적합한 비지니스 모델이다. 

이와 같은 관점에서 스마트+인테리어포럼의 테스트베드 구축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따라 스마트+인테리어 포럼에서는 회원사의 다양한 IoT 기기의 상호연동성 및 운용성, 보안성 등의 종합적 실증을 통해 상용 제품에 대한 서비스 취약점을 선제적 파악 및 신뢰성 검증이며, 신뢰성 검증 레퍼런스를 통해 스마트인테리어 리모델링 산업에 대한 경쟁력 확보 및 대중소기업 상생의 시장 성장 촉진(B2B)과 마지막으로 테스트베드 구축 및 운영 기반으로 중소·벤처기업의 신제품, 서비스 실증 및 리모델링 업체의 사업화 지원이다.

실제 1차 테스트베드 구축에서 얻은 결과는 다양한 IoT 디바이스 구축부터 앱 서비스까지 3일 이내에 안정적인 제공 및 운영이 가능함을 확인했으며, 구축 및 운영까지의 시간을 더욱 간소화해 1일 이내 사용가능하다는 것도 이번 테스트베드 구축을 통해서 확인됐다. 

이번 테스트베드 스마트인테리어 디자인은 가구가전제품인 스타일러와 오브제를 디자인한 HOI스마트미러 전문기업의 최정회 대표가 스마트+인테리어디자인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디자인을 제안했으며, 스마트미러와 스마트 윈도우을 중심으로 공간 디자인해 스마트홈, 스마트오피스 등 다양한 공간에서 능동적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기기들을 중심으로 구축했다. 

1차 중심디바이스는 스마트미러, 스마트가구, 스마트마루, KT 유무선인프라 기반 지원 스마트테이블TV, 스마트조명, 에어컨, 가스, 온습도, 공기환기, 디지털 도어락, 멀티탭, 스마트플러그 등이다. 1차 테스트베드 운영은 올해 말까지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다양한 분야 제품 제조 및 스마트 서비스에 관심있는 기업은 협의를 통해서 참여가 가능하다.

2020년 스마트+인테리어 포럼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점과제는 첫째 인테리어에 ICT기술을 활용해 인테리어에 어떤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인가, 둘째 인테리어에 적용된 IoT 디바이스의 호환성에 대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 플랫폼과 플랫폼 간의 연동 추진, 셋째 다양한 제품을 개발 제조하면서 스마트인테리어에 관심있는 중소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위해 공식적인 플랫폼 및 공용 모바일앱 등을 제공, 넷째 스마트 리모델링 인증제도 추진 및 중소 인테리어 기업들의 설계 및 설치 엔지니어들을 위한 스마트인테리어 구축 운영에 대한 인력양성사업이다.

2021년에는 테스트베드 구축 검증을 통해서 얻은 결과 적용 및 소비자 실감 평가를 위해 주거용 건축물과 업무용 건축물 대상으로 리모델링 실증사업 참여를 계획하고 있다. 

주거용 건축물의 경우 대규모 주택단지 뿐만 아니라 소규모 주택단지, 특히 스마트빌리지 등의 기존 건축물 또는 리모델링 건축물들이 대상이며, 업무용 건축물의 경우는 공공기관 건축물 리모델링 대상으로 추진하고 점차적으로 민간 건축물 대상으로 사업 참여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테스트베드 기반으로 스마트 인테리어산업이 관련 중소벤처기업들 중심으로 새로운 도약이 시작되는 것이다. 

이를 더욱 활성화시키기 위해서 의장사 삼성전자, 부의장사 한샘, KT, LG하우시스, LH공사, SH공사, 스마트디바이스 기업, 인테리어 기업 등 통신서비스 기업과 가전+가구+건설 기업들의 협조도 함께하는 것으로 이미 협약이 돼 구체적인 협력들이 일어나고 있는 점은 매우 고무적이다. 

여러 중소기업들도 IoT 서비스 플랫폼을 사용해 스마트인테리어 사업 진출 및 사업 확대 기회가 되기를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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