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원, ‘2020년 데이터 플래그십 사업자 선정’
감정원, ‘2020년 데이터 플래그십 사업자 선정’
  • 김덕수 기자
  • 승인 2020.07.09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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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이상거래 알람서비스 확산 및 고도화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 한국감정원(원장 김학규)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에서 주관하는 2020년 데이터 플래그십 사업의 최종사업자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한국감정원은 최근 사회적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는 기획부동산 사기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토지이상거래 알람서비스 확산 및 고도화’를 제안해, 빅데이터 활용 기술과 공익 실현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9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사업자로 선정됐다. 토지이상거래란 기획부동산 사기와 같이 개발가능성이 낮은 저가의 토지를 신도시 조성 등 각종 개발호재로 포장한 후, 지분을 쪼개어 고가에 매도하는 거래를 통칭한다. 

‘토지이상거래 알람서비스’는 토지거래 위험경보 시각화 정보를 제공하며, 올해 말까지 수도권 및 세종시 전역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가 구축・운영될 예정이다.

한국감정원 김성식 부동산연구원장은 “토지이상거래 알람서비스 개발・운영을 통해 국민의 재산권 보호와 부동산시장의 안정 및 질서유지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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