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H 슬리포노믹스(Sleeponomics)’ 개발
현대건설 ‘H 슬리포노믹스(Sleeponomics)’ 개발
  • 김덕수 기자
  • 승인 2020.07.09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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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실 아트월 판넬에서 빛・소리・온도 조정 ‘숙면 도움’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 현대건설은 업계 최초로 숙면환경 조성을 위한 침실 스마트 아트월 상품 ‘H 슬리포노믹스(Sleeponomics)’ (가칭)를  선보인다. 

이번 침실 스마트 아트월 상품은 숙면 메커니즘에 따라 수면준비단계, 수면단계, 각성단계, 각성이후단계 등 단계별로 천장과 벽면으로 구성된 침실 아트월 판넬에서 빛과 소리, 온도가 맞춤으로 조정돼 숙면의 질을 높여준다.

침실 아트월에는 적정 조명의 밝기 조절이 가능한 천정 LED 조명과 수면 단계별로 수면 유도음이 송출되는 스피커, 단계별 최적의 온도 조절이 가능한 제어 패널이 통합 빌트인 된다. 

현대건설은 H 슬리포노믹스(가칭) 개발을 위해 브레인케어 전문회사인 ㈜지오엠씨와 이종업계 협업을 진행한다. 

지오엠씨는 뇌과학(Brain Science) 기술로 세계적 권위의 국내외 기관들로부터 뇌파유도(수면과학 등) 음원 개발과 적용효과의 임상데이터를 30년 이상 축적해온 전문 업체다. 

현대건설은 이번 협업을 통해 빛, 온도, 소리 환경 토탈제어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명의 경우 수면환경 설정에 따른 색 온도와 밝기 등을 조절할 수 있으며, 온도의 경우 안방통합컨트롤러를 통해 침실온도 자동제어가 가능하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최근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현대건설이 짓는 주거공간에 친건강 라이프를 구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현대건설은 H 시리즈를 통해 고객의 관점에서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다양한 기술을 적용·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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