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공공건축 5건 설계용역 보고회 개최
파주시, 공공건축 5건 설계용역 보고회 개최
  • 선태규 기자
  • 승인 2020.07.09 1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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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건축 고도화 중간 점검

한국건설신문 선태규 기자 = 파주시는 중점 추진 중인 공공건축물 5건의 건축설계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민선7기 취임 2주년을 앞두고 파주시 공공건축의 고도화에 신호탄이 되는 조리읍 행정복지센터, 운정보건지소, 운정 다누림 노인·장애인 복지관 등의 공공건축 고도화에 대해 중간점검했다.

먼저 운정보건지소는 와동동 1387번지에 신축되며 지하1층, 지상3층의 연면적 8천545㎡ 규모다. 2019년 12월 설계공모에 당선된 건축사사무소 협동원 이민아 대표가 설계용역을 진행 중이다. 

운정보건지소는 건물 내부에 계획된 ‘보건정원’을 디자인 콘셉트로 배치해 보건소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안락하고 풍부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존 보건기능에 건강관리, 치매, 문화 등의 프로그램을 추가해 미래지향적이고 차별화된 시설로 설계중이며 2021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운정 다누림 노인·장애인 복지관은 목동동 1086번지에 신축되며 지하 1층, 지상 3층의 연면적 12,943㎡ 규모로 현재 추진 중인 파주시 공공건축물 중 가장 큰 규모다. 2019년 12월 설계공모에 국내 신진 건축가 임윤희, 신현훈이 대표로 있는 ‘우드락 건축사사무소’와 스페인 설계사무소인 ‘ESTUDIO SOL89’가 공동으로 설계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파주시 공공건축물의 설계에 국외업체가 참여한 것은 이번 복지관이 처음이며 2021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중이다. 복지관은 인근의 운정건강공원과 녹지축을 연결하는 중앙정원을 노인복지관, 장애인 복지관이 감싸고 있는 건물 배치가 특징이며 중앙정원에서 프로그램을 연계하는 공간을 설계했다.

조리읍 행정복지센터는 현 조리읍 청사부지인 봉일천리 188-6번지에 기존 청사를 철거 후 신축한다. 지하 2층, 지상 4층의 연면적 5천560㎡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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