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S코리아-하우CTR, ‘총판대리점’ 계약 체결
EPS코리아-하우CTR, ‘총판대리점’ 계약 체결
  • 김덕수 기자
  • 승인 2020.07.07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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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공동주택의 층간소음 이슈 해결에 기여할 듯
EPS코리아 조광묵 대표 “층간 소음 문제, 실질적으로 해결하겠다”
하우CTR 신성우 대표 “최고의 제품으로 주거문화 개선 노력”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 층간 차음재 생산업체인 EPS코리아㈜(대표 조광묵)는 지난 6월 12일에 건설자재 유통 전문회사인 ㈜하우CTR(대표 신성우)과 EPS코리아에서 생산하는 층간차음재, 단열재 등 건축자재 전반적인 품목에 대해 국내 총판대리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7월 7일 발표했다. 

이로써 EPS코리아㈜는 생산하는 층간차음재, 단열재 등 건축자재 전반적인 품목에 대해 ㈜하우CTR을 통해 국내 건설시장에 판매하게 됐다.

시장에서 이 두 조합이 이슈가 되는 이유는 지난해 감사원 감사부터 이어져 오는 층간차음재의 시장이 그동안 시장의 M/S를 주도했던 주요회사들의 제품이 감사원 감사에서 줄줄이 문제가 돼 EPS코리아㈜의 생산방식인 볼방식이 다시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2022년 7월부터 사후인증제도로 전환되는 것에 맞춰 새롭게 대표이사를 맡는 EPS코리아㈜ 조광묵 대표의 층간 소음을 실질적으로 해결하겠다는 의지와 공격적인 경영철학이 품질로 시장을 재편하려는 의지가 남다르기 때문이다.

다소 후발 업체인 EPS코리아는 하우CTR이 가지고 있는 콘크리트 혼화제와 기포, 방통시멘트가 층간차음재와 직접적인 관계가 있어 현재 하우CTR이 가지고 있는 평탄도가 강한 제품만으로도 즉시 일정부분 층간차음효과를 더 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 두 회사의 만남은 품질 개선의지와 실력을 가지고 있는 EPS코리아㈜와 영업마케팅의 강점을 가지고 있는 하우CTR의 만남으로 층간차음재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판매 총판을 맡은 하우CTR의 신성우 대표는 건자회 회장(건설회사 자재직 협의회) 출신으로 삼부토건에서 26년간 국내, 해외현장에서 사용하는 모든 자재들을 구매의 실무 경험이 있는 자타가 인정하는 최고의 건설자재 전문가이다.

또한 현재는 하우CTR을 창업해 건설자재 전문 판매회사로 성장시켜 매출액 200억원대의 회사를 경영하는 이 분야에서는 이미 인정받는 실력자다.

신성우 대표가 회사 설립 후 처음 취급한 콘크리트 혼화제는 레미콘에 들어가는 제품으로 국내 60개 혼화제 Maker들이 즐비한 레드오션의 제품이었다. 

신성우 대표는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콘크리트 시장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 골재의 토분성분에 강한 클라레나혼화제를 출시하는 것을 포함해 인천국제공항과 동해안 방파제공사 등 해안공사에 필수적으로 사용하는 방청제 혼화제가 국내 최초로 ‘화학물질 평가 및 등록법’을 통과해 유일하게 허가를 얻어 독점으로 생산 납품하고 있다. 

또한 물류가 중요한 최근 시장을 겨냥해 출시한 물류창고 바닥에 들어가는 초평탄 혼화제는 평택 삼성전자 물류센타와 이케아 매장 바닥에 납품해 시공하는 등 어려운 시장을 블루오션화해 콘크리트 혼화제 60개 회사 중에 단숨에 상위에 랭크되는 경영능력을 보였다.

신성우 대표는 “층간소음 해소를 위해 정부가 사후인증제도를 도입할 예정으로 건설업계는 층간소음 대책마련에 더욱 신중을 기해야 하는 상황”이라면서 “건설사의 어려움이 발생하기 않도록 더 좋은 제품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건설시장의 뜻을 정확히 전달해 최고의 제품으로 주거문화 개선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EPS코리아는 1977년 EPS종합메이커를 시작으로 지난 40여년간 고객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EPS 2만톤과 EPP 3천톤의 년간 생산 기반을 구축했다.

EPS코리아는 삼성SDC의 1차 밴더회사로써 엄격한 품질기준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경영혁신활동을 전개해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는 양질의 제품생산을 하고 있으며 이러한 고객만족 경영혁신 활동의 추진과정에서 ISO9001, ISO14001 인증, 싱글PPM인증, 단열재 KS인증 등을 획득함으로써 대내외적으로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획기적으로 층간소음을 저감할 수 있는 공동주택 층간소음 저감재를 상용화해 시장에 공급하고 있으며 시장에서 가장 성능이 우수한 경량충격음1급, 중량충격음2급 제품을 생산 및 시공해 국내 공동주택의 층간소음 이슈 해결에 기여를 해오고 있다.

EPS코리아 조광묵 대표는 “EPS 발포성형업계 중 국내 단일 공장으로는 가장 큰 규모를 가지고 향후 시장에서 원하는 층간소음저감재 및 단열재 분야에서 최고의 품질로 그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40여년간 지켜온 삼성전자 포장재 품질 자부심과 노하우를 건축자재로 이어갈 것”이라면서 “4차산업혁명 시대의 흐름에 부응해 유통전문가와 협력을 통해 좋은 제품을 시장에 적극적으로 공급함으로써 건축자재시장의 주요한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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