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출입기자단 “사업장폐기물 매립장” 현장 방문
연천군 출입기자단 “사업장폐기물 매립장” 현장 방문
  • 김덕수
  • 승인 2020.07.0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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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장폐기물 매립장”주민생활환경 위해요소 전혀 없다

연천군 전곡읍 고능리 102번지에 추진되는 ‘사업장폐기물매립장’이 악취, 침출수 등의 문제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재 ㈜북서울이 추진하는 사업장폐기물매립장의 건설을 놓고 막연하게 악취, 침출수, 환경훼손 등의 우려를 제기하며 일부에서 사업반대를 표명하고 있다.
㈜북서울은 지역주민들의 투명한 알 권리 보장을 도모하고자 지난 2일 연천군청 출입기자단 20여명이 사업장폐기물매립장 현장 방문 견학을 초청했다. 
연천군청 출입 기자단은 경남 사천과 전남 광양에 있는 사업장폐기물매립장 두 군데를 방문했으며 주민 생활환경에 대한 위해 요소를 직접 확인하고 매립장의 환경성에 대해 관계자와 질의응답을 활발하게 전개했다. 
연천군청 출입기자단에서는 매립장을 직접 방문해본 결과 악취가 전혀 없고 침출수, 환경훼손 문제도 없다는 사실을 확인, 이 같은 오해를 완벽하게 불식시키는 계기가 마련됐다는 평가를 했다. 
북서울 회사 관계자는 “사업장폐기물매립장을 잘 모르는 상태에서 막연한 의심으로 반대의사를 가지고 있는 기관이나 단체가 있다면 언제든지 현장을 초청해서 투명한 검증을 받겠다”고 밝혔다.
기자단이 방문한 경남 사천의 폐기물매립장은 고능리 매립장과 규모가 비슷하고 설계회사가 동일해 매립장의 운용실태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고, 전남 광양의 폐기물 매립장은 청정해역 남해 바다와 직접적으로 접해 있어 폐기물매립장 침출수의 친환경적인 처리를 확인하기 최적의 조건이다.
이날 현장을 견학한 기자 한 관계자는 “공정하게 국민의 알 권리를 대변한다는 기자의 눈으로 이번에 사업장폐기물 매립장을 직접 방문해본 결과 악취, 분진, 소음 문제가 전혀 없고 주변 환경에 영향이 없다는 확신을 가졌으며 이같은 사실에 현장방문을 같이한 20여명의 기자들도 전적으로 동의했다”고 말했다. 
경남 사천 및 전남 광영 사업장폐기물매립장은 매우 쾌적하게 깨끗하게 관리가 잘 돼 있을 뿐만 아니라 악취 방지 및 침출수 방출을 철저하게 관리돼 있다. 
특히 경남 사천 사업장폐기물매립장 주변은 주거활동에 전혀 지장이 없는 상태이고 많은 밀접 주거인구가 거주하면서 악취 등 전혀 생활에 아무런 지장을 안주고 있다. 민원이 없을 정도로 알려지고 있다. 
막연한 주장으로 주민들을 호도하고 주민갈등을 불러일으키는 분열의 행위를 이제는 멈출 때다. 
대한민국 환경부에서 법과 규정에 적합하고 주변피해가 없다고 판정해 적합통보가 나온 상태에서 더 이상 주민들 간에 소모적인 논쟁을 멈추고 보다 성숙한 시민의 품격으로 이번 일이 정리돼야 한다. 
본 사안을 현명하게 해결하기 위해서는 매립장 설치를 반대하는 주민들이 사업장폐기물매립장 현장을 방문해 지금까지 자신들의 주장에 근거가 있는지를 직접 확인하고 결과에 따른 순리적 문제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옳은 자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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