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역 복합문화공원’ 조성 설계당선작 선정
‘진주역 복합문화공원’ 조성 설계당선작 선정
  • 선태규 기자
  • 승인 2020.06.29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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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이공일 조경기술사사무소
구)진주역 복합문화공원 설계공모 최종 당선작 ‘진주백년공원’(스튜디오이공일 조경기술사사무소).
구)진주역 복합문화공원 설계공모 최종 당선작 ‘진주백년공원’(스튜디오이공일 조경기술사사무소).

한국건설신문 선태규 기자 = 진주시는 구)진주역 복합문화공원 조성을 위한 설계공모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3월부터 ‘구)진주역 복합문화공원 조성’ 설계공모에 들어가 최종 7개 업체가 응모해 지난 22일 개최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스튜디오이공일 조경기술사사무소’에서 제출한 진주백년공원 작품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당선작은 ‘진주백년공원’이란 주제로 구)진주역사, 차량정비고, 전차대를 활용한 문화·전시 공간, 시민휴식을 위한 광장 및 도시숲 조성과 앞으로 조성될 문화거리, 국립진주박물관 등 주변의 환경과 어울리는 복합문화공원 조성을 지향한 작품이다. 

당선작은 일반적인 문화공원의 형태를 뛰어 넘어 단절된 역사 문화 연결과 앞으로의 백년을 이어나갈 문화 공원으로 구)진주역 흔적을 잘 살리면서 편안한 공간으로 잘 구성됐었다는 평을 받았다. 

구)진주역 복합문화공원은 총사업비 450억원을 투입해 문화・전시 공간, 맹꽁이 생태공원, 시민휴식 공간 등으로 조성된다. 

시는 올해 200억원의 사업비로 지난 3월 설계공모 공고를 시작해 6월 22일에 설계공모 당선작 결정, 올해 중으로 설계를 마무리해 2021년 목표로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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