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신문 선태규 기자= 국토교통부와 대한건축사협회는 올해 첫 건축사 자격시험을 지난 20일에 실시하였다고 22일 밝혔다.
코로나19 우려로 당초 일정보다 3개월 정도 연기된 건축사 자격시험에 응시한 7천여명의 수험생이 6개 도시(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인천) 30개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렀다.
‘코로나19 시험방역관리 안내서’에 따른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실시된 이번 시험에서 응시한 수험생 중 코로나19 유증상자는 2명이 발생되어 별도로 마련한 시험실에서 응시하였다.
시험장에서 잠정 집계된 2020년 제1회 건축사 자격시험 응시율은 1교시(67.9%), 2교시(50.9%), 3교시(57.6%)로 예년에 비해 소폭 감소하였으며, 이는 코로나19에 따른 결과로 추정된다.
이번 시험 합격예정자 발표는 7월31일에 실시하며, 2020년도 제2회 건축사 자격시험은 24일 시험시행 공고 후 9월26일에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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