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관리원, 연료 품질점검서비스 확대
석유관리원, 연료 품질점검서비스 확대
  • 선태규
  • 승인 2020.06.0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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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신문 선태규 기자=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손주석)이 차량 내 연료의 가짜석유 여부를 현장에서 확인해 주는 ‘찾아가는 연료 품질점검서비스’를 올해부터 다중이용시설의 비상발전기 연료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연료로 점검서비스 대상을 확대해서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석유관리원은 전국을 순회하며 운전자가 타고 온 차량 내 연료를 뽑아 현장에 설치된 이동시험실차량에서 시험 분석을 통해 가짜석유 여부를 바로 확인해 주는 One-Stop 서비스인 ‘찾아가는 차량연료 품질점검서비스’를 9년간 운영해온 노하우를 기반으로, ‘찾아가는 연료 품질점검서비스’로 명칭을 변경하고 국민 생활과 밀접한 곳까지 점검 대상 연료를 확대하여 올해 총 215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석유관리원은 기존에 진행해온 차량연료는 물론이고 6월부터 대형병원, 요양시설 등 사람 출입이 많은 다중이용시설의 비상발전기 연료와 저소득층의 석유보일러, 농어민 대상 농기계와 선박 연료에 대해 무상으로 품질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손주석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국민의 안전과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생활 속 구석구석까지 찾아다니며 석유관리원이 할 수 있는 일을 차근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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