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와 워크숍 개최
한국건설신문 선태규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과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가 4차 산업혁명 산학기술협력 기반 강화를 위해 최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산학기술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서 한수원은 현재 추진중인 4차 산업혁명 마스터플랜과 로봇 기술개발 및 활용 현황 등에 대해 발표했고, 중앙대는 스마트 에너지 시티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두 기관이 4차 산업혁명 기술과 관련해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한수원은 지난 3월 4차 산업혁명 추진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하고, 본격적으로 ‘디지털 한수원’으로의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중앙대와의 기술협력이 신기술 개발의 촉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앙대는 국내 최초 에너지 자립 도시 구축을 목표로 AI기반 에너지 공유 데이터 센터를 설립하는 등 학계에서 4차 산업혁명 기술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한수원과 중앙대가 모범적인 산학협력 관계 구축을 통한 지속적인 기술 교류로 함께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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