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덕 시의원, 월드컵 평화의공원내 장미원 조성
김기덕 시의원, 월드컵 평화의공원내 장미원 조성
  • 선태규 기자
  • 승인 2020.05.28 10: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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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발의로 5억원 예산확보

한국건설신문 선태규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김기덕 의원(더불어민주당·마포4)은 22일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월드컵공원 내 평화의공원에 2년에 걸쳐 총 5억원을 투입해 4,000㎡의 규모로 장미원을 조성해 개화를 준비 중이라고 소개했다.

김기덕 의원은 “2002년 월드컵과 함께 이 지역을 서북권 중심도시로 탄생시키는 마스터플랜을 제시해 반영시키고, 5개 공원으로 이루어진 월드컵공원을 조성하고자 앞장서왔다”며 “월드컵공원이 시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볼거리가 미흡하다고 판단해 장미원 조성사업에 심혈을 기울여왔다”고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2019년도에 3억원을 의원발의 예산으로 증액해 장미 4천591본과 모란 350본, 회양목 5천510본, 주목 9주를 식재하고, 평의자 3조와 배수시설 및 관수시설, 토양치환 등의 사업이 시행됐다.

또한 2020년도에는 예산결산특위 위원으로서 2억원을 의원발의예산으로 증액해 2019년 장미원조성 당시 예산부족으로 잔디가 식재된 지역에 장미를 보강하고, 장미아치 등 조경시설과 자동급수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김 의원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편안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월드컵공원 뿐만 아니라 성미산과 새터산을 명품자연생태공원으로 만드는 일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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