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신문 선태규 기자 = 환경조경나눔연구원은 지난 5월 22일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 ‘ZOOM'을 이용해 2020년 제7기 대학생 녹색나눔봉사단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코로나 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발대식은 주신하 교수(서울여자대학교)의 사회로 진행됐고, 임승빈 원장(환경조경나눔연구원), 박명권 회장(그룹한 어소시에이트), 정욱주 녹색나눔봉사단 단장(서울대), 배정한 교수(서울대) 등이 참석했다. 온라인방에는 7기 대표 이지선(청주대 조경학과), 부대표 이윤주(경희대 환경조경디자인학과)를 포함한 54명의 봉사단원이 참석했다.
발대식은 ① 인사말 및 환영사 ② 오리엔테이션 ③ 2020년 봉사일정소개 ④ 7기 대학생 녹색나눔봉사단 자기 소개 ⑤ 봉사단 사전미션 우수상 발표 및 상영 순으로 진행됐다.
임승빈 원장은 “최초로 온라인 발대식을 진행하게 되어 뜻깊고 추억에 남을 것”이라며 “나눔연구원의 다양한 활동과 교육에 적극 참가를 부탁하며 봉사와 함께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욱주 단장은 “조경 실무를 하면서 느끼는 것은 돌보는 것이 빠진다면 조경의 근본이 없어진다는 것”이라며 “2학기 때 더 좋은 조건에서 전공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소통의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대학생 녹색나눔봉사단 활동시 연말 우수 봉사단원 선발 및 시상, 차년도 우선선발 기회 제공, 연구원 활동 사업 지원시 우선 선발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활동 기간은 2020년 5월부터 12월까지이며,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상반기 일정은 미정이며, 하반기부터 녹색나눔봉사, 조경교육, 사회공헌사업, 워크숍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