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숲 통한 남북 협력 추진
산림청, 숲 통한 남북 협력 추진
  • 선태규 기자
  • 승인 2020.05.27 14: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와 협약 체결

한국건설신문 선태규 기자 = 산림청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와 22일 ‘숲속의 한반도 만들기’ 국민 캠페인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황폐된 북한의 산림복구를 통해 건강한 한반도 생태계를 복원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남북 산림협력에 대한 국민 여론을 수렴하고,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두 기관은 ▷숲속의 한반도 만들기 국민 캠페인 공동 추진 ▷통일 및 남북산림협력에 대한 범국민적 인식과 국민 참여 확산을 위한 공동 활동 ▷통일 및 남북산림협력 정책에 대한 자문・교육・연구 등에 있어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산림청은 새산새숲, 숲속의 한반도 만들기 국민 캠페인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으며, 산림협력의 비정치성과 남북 호혜적 효과에 공감하는 10개의 단체 및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산림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양 기관 앞으로의 활동들이 국민 공감을 거쳐 사회적 합의로 확대되고, 국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남북교류협력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