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청년 플라워트럭, 14개 농협서 화훼농가돕기 꽃 판매
도시청년 플라워트럭, 14개 농협서 화훼농가돕기 꽃 판매
  • 선태규 기자
  • 승인 2020.05.11 11: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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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농협 지점서 판매장 운영

한국건설신문 선태규 기자 =서울시는 이달부터 서울지역 농협 14개 지점 앞에서 청년들이 운영하는 플라워트럭이 영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졸업식과 입학식이 취소되면서 어려움에 처한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10대의 플라워트럭이 5월 동안 농협지점과 매칭돼 영업한다.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이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초록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플라워트럭에서는 반려식물과 가족을 위한 꽃다발, 카네이션, 공기정화식물 등을 판매한다.  

이번 ‘꽃소비 촉진 행사’는 연중 최대 꽃 성수기인 졸업·입학철을 놓쳐 매출이 급감해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운영 중인 ‘도시청년 이동식 플라워마켓’과 연계한 사업이다.

농협중앙회, 지역농협, 농업인단체, 플라워트럭이 협업해 추진하며, 송파농협, 경서농협, 관악농협, 서서울농협 등 14개 지점에서 플라워트럭을 위한 영업장소를 제공한다. 

꽃 판매 시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고,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제를 비치 등 안전수칙을 지키며 영업하며, 제로페이 결제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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