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계산업 DNA 적용으로 전략적R&D 도출 강조
한국건설신문 최명식 기자 = 건설기계부품연구원(이하 건품연) 2代 원장으로 김민희 前 특허심판원 심판장<사진>이 취임했다.
신임 김 원장은 지난 1989년 특허청 전기사무관으로 공직에 입문해 특허청 특허심사정책과장과 정보통신심사국 통신심사과장 등을 거친 뒤 특허심사2국장과 특허심판원 수석심판장 등을 지냈다.
김원장은 건설기계산업의 DNA (Data·Network·AI)를 적용해 전략적으로 R&D과제가 기획돼야 할 것을 강조했다.
즉, 건품연의 지속적인 발전과 성장을 위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R&D로 특허가 출원·등록돼 사업화로 연계될 수 있도록 R&D와 기술상용화가 선순환, 즉 새로운 연구과제 발굴과 R&D예산확보, 특허권화를 거쳐 최종적으로 사업화까지 이뤄지는 구조가 구축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핵심부품 신뢰성 향상을 통한 국제인증 분야 확대와 기업 기술지원 총괄 거점기관으로 수요자 맞춤형 One-stop 부가서비스도 주문했다.
한편 건품연 이사회는 지난 3월 열린 제5차 이사회에서 원장 선임에 대해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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