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마루, 프리미엄 원목마루 브랜드 ‘LARGO’ 런칭
이건마루, 프리미엄 원목마루 브랜드 ‘LARGO’ 런칭
  • 김덕수 기자
  • 승인 2020.04.29 11: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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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르고 테라・마레・씨엘’ 3가지 라인업 출시
“자연의 미학, ‘라르고’로 공간의 품격을 높여보세요”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 고품격 친환경 마루를 선보이는 ‘이건마루’가 프리미엄 원목마루 브랜드 ‘라르고(LARGO)’를 출시하며 고급 원목마루 제품군 강화에 나섰다. 

‘라르고’는 ‘넓은, 느리게, 표정이 풍부한’ 등의 뜻을 가진 이탈리아어로, 한 그루의 나무가 최고급 원목마루로 거듭나기까지 응축된 인고의 시간과 그 안에 담긴 자연의 미학을 의미하는 이름이다. 

이름대로 ‘라르고’는 이건마루가 30년간 축적한 목재 가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존 원목마루 제품의 품질과 디자인을 대폭 향상시킨 프리미엄 제품이다. 

‘라르고’는 세 가지 라인업으로 총 23종이 출시돼 소비자 선택의 폭을 대폭 넓혔다. 

유럽산 최상급 원목마루 ‘라르고 테라(LARGO Terra)’와 개성 있는 질감과 디자인이 특징인 ‘라르고 마레(LARGO Mare)’, 친환경 무광 도료로 100% 국내 가공한 ‘라르고 씨엘(LARGO Ciel)’까지 라인업마다 개성과 장점이 확실하다.  

최고급 라인업인 ‘라르고 테라’는 원목의 구매부터 생산까지 100% 유럽 현지에서 공정을 마친 최상급 원목마루로 깐깐한 장인정신과 베네치아의 목공 기술이 더해져 유럽산 마루 중에서도 으뜸으로 꼽힌다. 

최고 등급의 오크 원목을 선별한 후 마루의 변형과 뒤틀림을 방지하기 위해 3,000시간 이상 자연건조한 원목만을 사용하며, 유럽 현지의 목공 장인들이 까다로운 공정을 거쳐 제작해 가공정밀도와 품질이 탁월하다. 

‘라르고 테라’는 목재의 아름다운 무늬결을 표현하기 위해 까다로운 쏘잉 컷(Sawing Cut) 방식으로 제작된 것도 특징이다. 

쏘잉 컷(Sawing Cut)은 나뭇결의 아름다움이 극대화된 ‘크라운(Crown) 무늬결’을 구현하는 프리미엄 원목 가공법으로 마루의 본고장인 유럽에서도 최고급 제품에만 적용하는 생산 방식이다. 

목재 등급은 옹이가 없는 최상급 등급의 커머셜(Commercial)과 옹이와 크렉 등이 자연스럽게 섞인 러스틱(Rustic) 등급 중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규격은 두께 14㎜×폭 200㎜×길이 2000㎜의 광폭으로 최대 사이즈를 자랑한다. 

원목 단판 두께는 4㎜로 두께감 있게 적용해 나무 본연의 풍부한 질감을 고급스럽게 살렸고 피부에 닿는 감촉과 보행감 또한 우수하다. 

‘라르고 테라’는 유럽연합안전인증인 CE마크를 획득했을 뿐 아니라 포름알데히드・아세트알데히드 등 각종 인체유해물질 검출 여부를 조사하는 프랑스 VOC 테스트에서 최고등급 A+를 받을 만큼 친환경성 또한 검증받았다. 

색상은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해 8종으로 구성됐다. 

‘라르고 마레’는 최근 마루에 과감하고 개성있는 표현을 추구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질감과 디자인을 강조한 라인업이다.

규격은 두께 14㎜×폭 190㎜×길이 1900㎜의 광폭으로 트렌드를 반영했고 세 가지 타입의 질감과 7종의 컬러로 개발됐다.  

‘라르고 씨엘’은 이건마루가 ‘100% 국내제작’한 한국형 원목마루로 30년간 쌓아온 목재 가공 기술을 바탕으로 한국의 기후와 온돌 난방 특성을 세심하게 고려한 제품이다. 

규격은 두께 11.5㎜×폭 150㎜×길이 1200㎜로 국내에서 생산되는 원목마루 중 가장 큰 사이즈로 개발됐다. 광폭의 느낌은 살리되 중소형 평형에도 적합한 사이즈로 개발됐고 색상은 원목 특유의 자연스러움을 살려 6종으로 출시됐다. 

이건마루 관계자는 “마루만 깔아도 공간의 품격이 달라지는 장점 때문에, 고급 창호의 대명사인 ‘이건창호’와 함께 ‘라르고 테라’가 적용되는 현장이 계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 ‘라르고’를 통해 고급 원목마루 시장을 선도하고 프리미엄 마루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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