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3차 자회사 사장단 정례회의 개최
인천공항공사, 3차 자회사 사장단 정례회의 개최
  • 선태규 기자
  • 승인 2020.04.28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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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협력체계 구축으로 코로나 위기 대응키로

한국건설신문 선태규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구본환)는 최근 공사 회의실에서 ‘제3차 인천국제공항공사-자회사 사장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구본환 사장, 인천공항시설관리㈜ 장동우 사장, 인천공항운영서비스㈜ 정태철 사장, 인천공항에너지㈜ 김종서 사장이 참석했으며, 지난 3월 4일 설립된 인천공항경비㈜의 우경하 사장도 처음으로 회의에 참석했다. 

앞서 공사는 인천공항 거버넌스 체계 구축 및 공항전문 그룹사 토대 마련을 위하여 지난해 10월 ‘인천공항공사-자회사 사장단 정례 협의체’를 구성하고 자회사 설립 초기 안정화를 위해 격월로 정례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이날 제3차 정례회의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공항 위기대응 및 비상경영체제 운영 ▷정규직 전환채용 계획 및 추진경과 ▷자회사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계획 등 주요 현안사항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천공항을 포함한 공항산업 생태계가 유례없는 위기상황에 직면한 가운데, 현재의 위기상황을 정체기가 아닌 ▷노후시설 개선 ▷안전점검 확대 ▷전문성 교육 강화 등 미래를 위한 도약기회로 적극 활용하고 코로나19 사태의 진행 추이에 맞춰 항공수요 조기회복을 위한 기반 마련에도 힘을 모으자는 데 뜻을 같이했다. 

인천공항공사 구본환 사장은 “이번 제3차 정례회의를 통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인천공항의 위기대응현황을 점검하고 공사와 자회사 간의 상호협력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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