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2020년 1분기 실적발표···영업이익률 13.6%
HDC현대산업개발, 2020년 1분기 실적발표···영업이익률 13.6%
  • 김덕수
  • 승인 2020.04.23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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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분기에 이어 1조원 매출 기록, 업계 최고 수준의 영업이익률 유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강화된 펀더멘털 바탕으로 대규모 개발사업 추진


 

 HDC현대산업개발(대표 권순호, 정경구)은 23일 2020년 1분기 별도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 1조 38억원, 영업이익 1,364억원 등을 기록, 매출액은 전년 동기 8,812억원에서 13.9%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 역시 13.6%로 전년 동기 11.4%에서 2.2% 상승했다.
세부적으로는 병점역 아이파크 캐슬, 대전 아이파크 시티 등 대형 사업지의 매출이 본격적으로 인식되며 전기에 이어 매출 1조원을 달성했으며, 외주사업 실적과 자체사업지인 청주 가경 아이파크 2단지의 준공으로 영업이익도 1,36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35.7% 상승했다.
1분기에는 재무건전성도 한층 강화됐다. 1분기 현금성 자산은 약 1조 9,667억원으로 전기 대비 9,614억원 증가했으며, 102.1%의 낮은 수준으로 부채비율을 관리하는 등 견고한 펀더멘털을 유지하며 미래성장을 위한 체력을 갖추었다.
아울러, HDC현대산업개발은 업계 최고 수준의 영업이익률에 걸맞게 17년 이후 3년 연속 1천억원 이상의 법인세를 납부하는 등  정도경영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지난해 3월에는 분할 전 1,000억원 이상의 납세로 HDC가 국가 재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세 일천억원 탑’을 수상한 바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이번 실적은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한 경영환경에서도 작년 4분기에 이어 1조원의 매출과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달성해 의미가 크다"며 "종합 금융부동산 기업으로서 한층 강화된 펀더멘털을 토대로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 용산 철도병원 부지 개발사업 등 대규모 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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