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사장에 김상범 전 부시장
서울교통공사 사장에 김상범 전 부시장
  • 선태규 기자
  • 승인 2020.04.08 15: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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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역량 도시교통 및 철도 전문가

한국건설신문 선태규 기자 = 서울시는 공석 중인 서울교통공사 사장에 김상범 전 서울시 행정1부시장<사진>을 임명했다고 1일 밝혔다. 

김상범 신임 사장은 건국대 행정학과(학사), 위스콘신대학원 경제학과(석사), 서울시립대학원 경제학과 (박사)를 졸업했다. 1981년 제24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서울시에서 교통국장, 도시교통본부장, 행정1부시장 등을 역임하며 지난 30년간 역량을 쌓아온 도시교통 및 철도 전문가이다. 

서울시는 “김상범 신임 사장이 오랜 기간 공직 생활에서 쌓아온 경험을 살려, 공사의 현안인 시설 노후화에 따른 안전 문제, 만성적 운영 적자, 노사관계 등을 슬기롭게 해결하고 천만 서울 시민의 발인 서울 지하철을 이끌어갈 주도적 리더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상범 신임 사장은 “위기를 기회로 삼아, 시민 안전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으며 지속가능한 경영구조를 만들고 공사 내・외부 갈등을 조화롭게 풀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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