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D, 방글라데시 3개 사업 우선사업권 확보
KIND, 방글라데시 3개 사업 우선사업권 확보
  • 선태규 기자
  • 승인 2020.03.3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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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투자 희망 국내기업 모집

한국건설신문 선태규 기자 =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사장 허경구)는 최근 방글라데시 다카에서 개최된 제2차 KIND-PPPA 공동 협의체(Joint PPP Platform)를 통해 도로·철도·송전선로 3개 사업에 대한 우선사업권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KIND는 이 노하우를 토대로 방글라데시측이 신규 제안한 추가 3건의 PPP사업에 대해서도 올 하반기 내 우선사업권 확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KIND는 방글라데시 측이 제2차 Joint PPP Platform에서 제안한 PPP사업 3건(몽글라 항만 루즈벨트 Jetty 재건 및 확장 프로젝트, Mirpur 통합형 주택단지 개발 프로젝트, Khan JahanAli 공항 개발 프로젝트)에 대해 관심 있는 우리 기업들을 모집하고 있으며, 본 사업들의 개발과 투자를 희망하는 우리 기업들은 단독 또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관심의향서를 제출할 수 있다. 

KIND는 관심의향서를 제출한 기업들과 동반출장을 통해 방글라데시 정부부처·기관들과 사업별 상세 정보를 파악할 예정이며, 이를 바탕으로 투자의향이 있는 기업들에 한해서 최종 의향서를 재접수할 방침이다. 이후 지원 기업의 투자 및 사업개발비 투입 의향, 단독 또는 공동추진 등 추진 구도 및 업무분장, 투자자의 실적 및 역량정보 등을 평가해 방글라데시 측에 최종적으로 우리 기업을 추천할 계획이며, 방글라데시 측에서 수용할 시 하반기 개최 예정인 제3차 Joint PPP Platform에서 우선사업권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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