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괴안·원종 등 10개 지구 주택공급계획 정상 추진 중”
“부천괴안·원종 등 10개 지구 주택공급계획 정상 추진 중”
  • 선태규
  • 승인 2020.03.27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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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 사업 승인 통해 ’21년 최초 공급 목표

한국건설신문 선태규 기자= 국토교통부는 선진국 수준의 주거 안전망을 완성하는 주거복지로드맵 2.0 시대를 맞아 ’18년 공공주택지구로 신규지정한 10개 지구 4.8만호 주택 공급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10개 지구 중 현재까지 지구계획이 완료된 곳은 부천괴안 등 6개 지구로, 각 블록에 대해 공공주택건설사업 승인을 순차적으로 추진중이며, 의왕월암 등 나머지 4개 지구는 올해 내 지구계획 승인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들 지구에서 주택 4.8만호가 공급되며 공공주택으로 약 3.0만호, 민간에서 1.8만호를 공급할 예정이다.

공공주택 3.0만호는 국민·영구임대주택이 0.6만호, 신혼희망타운이 1.6만호, 행복주택이 0.7만호로 청년·신혼부부·고령자 등 다양한 계층의 맞춤형 주거공간으로 공급된다.

현재까지 부천괴안 등 6개 지구 총 21개 블록에서 1.4만호의 공공주택건설사업 승인이 완료되었다. 이들 지구들은 보상 및 지구 조성에 착수하였으며, ’21년 최초 입주자 모집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주요 단지별 특화내용을 보면 부천괴안B1은 신혼희망타운(분양 193호, 행복 96호)으로 장난감 도서관·실내놀이터·맘스카페 등 아이와 부모가 함께하는 수요자 맞춤 보육센터, 아이의 성장 속도에 맞춰 변화 가능한 가변형 실내공간 설계가 적용된다. 남양주진접2 A-9은 신혼특화단지(행복 252호, 국민 314호)로 공유바이크 쉼터 등 수변공원과 연계한 산책하기 좋은 커뮤니티 조성, 아이중심형·부부중심형·밀착케어형 등 15가지 맞춤형 평면공간 제공된다.

구리갈매역세권A1은 역세권에 위치한 제로에너지 시범단지(신혼희망 1천794호)로 공용·세대별 태양광 패널, 고효율 창호 및 지열 시스템 적용, 두 단지를 연결한 입체 보행가로를 따라 육아·교육 커뮤니티 시설이 특화된다.

경산대임A1은 은퇴이후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헬스케어·실버컬쳐센터·팜카페 등 문화공유 커뮤니티를, A2는 사회준비 대학생 등을 위한 청년카페·공방 등 희망공유 커뮤니티 공간을 각각 조성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부천괴안 등 10개 지구의 공공주택 공급계획은 정상 추진 중이며, 향후 공공임대주택 등 공급용지 부족에 대비하여 용지 조성을 조기화하고 추가부지 확보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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