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D-SH공사, 해외 스마트시티 진출지원 협력
KIND-SH공사, 해외 스마트시티 진출지원 협력
  • 선태규 기자
  • 승인 2020.03.18 12: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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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공동개발・실행・관리 등 추진

한국건설신문 선태규 기자 =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사장 허경구)는 SH공사와 해외 투자개발형 스마트시티·도시개발사업 해외시장 진출 및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업무협약을 최근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스마트 시티 및 도시개발 노하우와 선진 금융기법 등을 활용해, 해외 유망 스마트시티 개발사업 컨설팅 및 투자가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해외사업 활성화를 위해 두 기관은 각자 보유한 스마트시티 및 도시개발사업 정보와 기술, 력과 네트워크를 공유한다. KIND는 해외 유망 스마트시티 및 도시개발 사업에 SH공사와 공동 진출할 수 있도록 사업화 및 금융지원을 하고, SH공사는 서울시 스마트시티 건설·운영 관련 정책 및 시행 노하우와 함께 전문 인력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공디벨로퍼로서 다수의 도시개발 및 스마트시티 사업 수행경험을 가진 SH공사와 해외 인프라·도시개발 사업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KIND가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하는 것이 이번 업무협약 체결의 요지다.

또한, 두 기관은 해외 스마트시티 사업 발굴 및 수주를 위해 국내외 스마트시티를 추진하는 민간기업의 서울시 및 SH공사 사업 현장 및 운영시설 견학, 홍보지원, 국내외 행사 개최도 계획하고 있어 한국형 스마트시티의 민관 동반진출 활성화에도 동참할 계획이다.

KIND 관계자는 “KIND가 갖고 있는 해외 인프라 사업의 발굴, 개발, 금융지원 등 종합서비스 제공능력과 SH공사의 도시개발 및 스마트시티 사업 실행 능력이 융합돼 스마트시티·도시개발 수출 경쟁력이 한 단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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