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국토청, 7천962개 시설물 관리실태 점검
원주국토청, 7천962개 시설물 관리실태 점검
  • 선태규 기자
  • 승인 2020.03.09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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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시설물, 관리 시설물 상위 20개 관리주체 선정·진행

한국건설신문 선태규 기자 = 원주지방국토관리청(청장 박승기)은 공공·민간시설물의 안전성 및 관리체계 확립을 위해 강원도 관내 7천962개 시설물에 대한 2020년도 시설물 관리실태 점검계획’을 발표했다. 

점검계획에 따르면 공공시설물 관리실태 점검은 관리 시설물 수 상위 20개 관리주체를 선정해 반기별 10개씩 안전점검·성능평가 적정시행 및 중대결함 후속조치 등 시설물 관리실태를 직접 방문점검할 계획이다.   

민간시설물 실태점검은 민간관리주체를 관리하는 지자체를 반기별 5개씩 방문해 사전점검하고, 부실관리사항 확인시 합동으로 관리주체를 직접 점검해 부실사항에 대해 행정처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원주국토청은 2019년 공공·민간시설물 관리실태를 점검해 유지관리계획 지연제출, 안전점검 실시시기 경과 등 81건의 법령 위반사항을 적발했고, 특히 시설물통합정보관리시스템에 누락돼 있던「시설물안전법」대상 2·3종 시설물 19개를 등록하도록 하는 등 법령 의무사항을 이행토록 조치했다.

원주국토청 관계자는 “지난해 점검결과, 전문성 부족과 안전 불감, 잘못된 관행 등이 여전히 문제점으로 지적됨에 따라, 올해 점검은 공공·민간 관리주체에 대해 법령 개정내용 전파 및 담당자 전문성을 확보 등을 추진해 관리주체의 책임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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