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소식] 정지권 의원, 서울교통공사 방문해 코로나 예방 당부
[서울시의회 소식] 정지권 의원, 서울교통공사 방문해 코로나 예방 당부
  • 선태규 기자
  • 승인 2020.03.09 10: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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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신문 선태규 기자 =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부위원장인 정지권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동2)은 지난 2일 서울교통공사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시민 감염예방 대책에 관해 보고받는 자리에서 비상대책반 근무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열차운행에 직접 관여하는 관제사와 기관사에 대한 적극적인 감염예방 대책을 서울교통공사에 강력히 요구했다.

정 의원에 따르면 서울교통공사는 의심환자 및 확진자 발생 시 실제상황에 적용이 가능한 대응 매뉴얼 및 단계별 인력운용계획을 포함한 ‘코로나19 비상상황 대비 대처 방안’을 마련해 시행중에 있다. 

특히 지하철 운행의 핵심인 관제센터는 1일 1회 이상 특별방역 중이며 관제사들은 근무 간 방호복 착용 후 근무하고, 관제센터 대체인력으로 철도교통관제사 149명과 지원관제사 156명을 확보해 관제센터가 ‘코로나19’ 감염과 관계없이 정상 운영되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지권 의원은 1일 4교대로 근무하는 관제사들의 취침 장소를 둘러보며 1개 장소에 관제사 30여명이 취침하고 휴식하는 현실을 우려한 뒤 “분산대책을 수립해 시행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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