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학 한국레미콘공업협회장 연임
정진학 한국레미콘공업협회장 연임
  • 김덕수
  • 승인 2020.03.06 13: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설사와 유기적인 협력 최선의 노력 다할 터”


 

한국레미콘공업협회는 5일 정기총회를 열고 정진학 회장의 연임을 결정했다.
협회는 이날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서울에서 열린 제37차 정기총회에서 제20대 회장에 정진학 회장을 재선임했다.
정 회장은 지난 2012년에 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이번에 4번째 연임할 정도로 주요 현안을 원만히 조정하고 해결하는 등 업계에서 신망이 두터우며 레미콘을 비롯한 건축자재 분야의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레미콘 업계가 건설경기 둔화로 수요 감소가 예상되는 가운데 당면 현안을 원활하게 해결하기 위한 적임자로 그 동안 협회를 안정적으로 이끌어 온 정진학 회장을 재선임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정 회장은 “건설경기 침체에 따른 경영환경이 악화되는 어려운 상황에서 또 한 번 중책을 맡게 돼 사명감과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안으로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적 변화를 준비하고, 밖으로는 건설사와 유기적인 협력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정 회장은 고려대를 졸업하고 한화그룹을 거쳐 1994년 유진그룹에 입사해 부사장을 거쳐 현재 유진기업 사장이자, 계열사인 ㈜동양 대표이사를 겸직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