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 순천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 3월 분양
한양, 순천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 3월 분양
  • 김덕수 기자
  • 승인 2020.02.26 12: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순천 신생활권 중심, 전남 1호 민간공원특례사업 조성
‘순천 최대 숲세권’ 14개동, 총 1252가구 일반분양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 ㈜한양은 전라남도 순천시 용당동 175번지 일원에 3월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를 공급할 계획이다.

㈜한양 관계자는 공원과 교육 등 쾌적한 환경과 입지를 갖춘 순천의 대표(Signature) 프리미엄 단지로 조성한다는 의미로 펫네임을 ‘Eco&Edu’, ‘Signature’, ‘Prestige’의 합성어인 ‘디에스티지(The ESTIGE)’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8층, 전용면적 79~110㎡, 총 1,252가구 규모로 들어서는 전용면적별로는 ▷79㎡ 163가구 ▷84㎡ 848가구 ▷98㎡ 133가구 ▷110㎡ 108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이 단지는 도시공원 및 녹지의 난개발을 막고 공원해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도입된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을 통해 공급된다. 

전라남도에서는 1호 사업이며, 민간기업인 한양이 약 54만여㎡(축구경기장 약 76배) 근린공원 부지의 약 70% 면적을 공원과 주거단지로 개발, 기부체납함으로써 순천 최대 규모의 숲세권이 형성된다. 

단지 내에는 배후의 공원과 이어서 산책할 수 있는 순환로가 조성되며, 인근에는 동천천변공원, 봉화산 등의 풍부한 녹지 시설이 갖춰져 있어 높은 주거쾌적성이 기대된다. 

뛰어난 교통환경도 눈길을 끈다. 사업지 반경 약 2㎞ 내에는 순천 IC가 접해 있어 전라남도와 경상남도를 잇는 남해고속도로를 이용하기 편리하며, 호남고속도로와 순천완주고속도로를 통해 광주・완주 등 높은 광역 접근성을 누릴 수 있다. 

또한, 단지 바로 앞으로 이어지는 삼산로와 중앙로, 백강로를 통해 순천시내권은 물론 광양・여수 등 인접도심권으로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여기에 최근 경전선 순천~광주송정 구간 전철화 사업이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순천시의 입지는 남해안권 경제 및 관광의 중심지로 급부상할 전망이다. 

단지 내에는 국공립 어린이집이 들어설 예정이며, 사업지 반경 약 1.5㎞ 이내에는 용당초, 향림중, 효산고, 팔마고 등이 인접해 있어 학령기 자녀가 있는 가구를 중심으로 높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사업지 인근 상권에는 학원 등 교육시설이 마련돼 있으며, 사업지 반경 2㎞ 이내 순천대학교, 문화예술회관, 문화건강센터 등의 교육 인프라가 형성돼 있다.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가 들어서는 순천 신생활권은 향후 약 1만여 가구가 들어설 예정인 만큼 신흥 주거지역으로의 기대감이 높게 형성돼 있다. 

㈜한양의 분양 관계자는 “전남의 1호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조성하는 순천 최대 규모 숲세권의 쾌적함과 다양한 커뮤니티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프리미엄 주거단지를 선보임으로써 지역민들의 기대와 수요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의 견본주택은 순천시 풍덕동 303-1번지(홈플러스 풍덕점 옆)에 위치하며 3월 오픈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