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소식] 신정호 의원 “신정차량기지 이전 예산 확보”
[서울시의회 소식] 신정호 의원 “신정차량기지 이전 예산 확보”
  • 선태규 기자
  • 승인 2020.02.26 10: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건설신문 선태규 기자 = 양천구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신정차량기지 이전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최근 서울시는 2·5호선 연장 및 신정·방화차량기지 통합 이전을 위한 사전타당성조사 예산 5억원을 편성하고 내달인 3월부터 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전 검토 대상지에는 인천 검단을 비롯한 ▷김포 양촌 ▷김포 양곡 ▷인천 계양 ▷김포 신곡 지역이 물망에 올랐다.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인 신정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양천1)은 2020년도 예산심의과정에서 신정차량기지로 인한 지역주민들의 생활권, 학습권 피해를 지속적으로 주장해왔으며, 차량기지 이전을 위한 예산편성과 관련해 5억원의 타당성조사 예산확보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에는 지난해 12월 박원순 서울시장, 최기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 황희 의원(서울 양천갑), 김두관 의원(경기 김포갑), 금태섭 의원(서울 강서갑), 신동근 의원(인천 서구을)이 당정간담회를 통해 논의했던 신정차량기지 전체 이전과 2호선 신정지선 복선화 및 직결 연결 등 주민 요구사항이 모두 반영됐으며, 향후 서남생활권 균형발전과 수도권 주민의 교통편익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