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해외시장서 친환경 발전소 운영능력 입증
중부발전, 해외시장서 친환경 발전소 운영능력 입증
  • 선태규 기자
  • 승인 2020.02.17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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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중자티발전소, 인도네시아 환경관리분야 최고등급 수상

한국건설신문 선태규 기자 = 한국중부발전은 자사가 운영하고 있는 탄중자티 발전소가 지난달 인도네시아 산림환경부로부터 환경관리분야 최고등급인 ‘Gold PROPER’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PROPER는 모든 인도네시아 기업들이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환경관리분야 평가이다. 

2019년에는 2천12개 기업이 산림환경부로부터 평가를 받아, Gold 26개, Green 174개, Blue 1천507개, Red 303개, Black 2개로 분류됐다. PROPER는 혁신, 환경관리시스템, 에너지효율, 대기배출절감, 폐수절감 및 관리, 쓰레기 절감 및  재활용, 주변지역 생태계 및 지역사회 개발 등의 지표로 평가된다. 

전체 석탄발전소 36개중에 탄중자티를 포함한 2개 발전소만 Gold PROPER를 수상했다.

중부발전이 2010년에 수주한 탄중자티 발전소 O&M사업은 1천320㎿(660㎿×2) 용량으로, 사업기간은 2032년까지이며, 51%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2017년 인도네시아 전력공사 산하 5년 누적 최고가동률과 최저 고장정지율 등 6개 부문에서, 2018년에는 5년 누적 최고 가동률, 2019년에는 5년 누적 최고가동률 및 최고 효율 발전소 부문에서  최우수 발전소에 선정된 바 있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이번 탄중자티 발전소의 환경관리분야 최고등급인 Gold PROPER 수상은 중부발전의 환경 친화적인 발전소 운영기술력을 대내외에 다시한번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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