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올해 소규모 정원・실내외 정원 조성
산림청, 올해 소규모 정원・실내외 정원 조성
  • 선태규 기자
  • 승인 2020.02.17 10: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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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업무계획 발표

한국건설신문 선태규 기자 = 박종호 산림청장은 12일 대전 정부청사 1층 기자실에서 2020년 산림청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산림청은 올 한해 ‘함께 발전하는 임업, 국민의 삶을 지키고 포용하는 산림’을 만들기 위해, 상생 번영의 산림관리 체계 마련, 좋은 일자리 창출 및 임산업의 활력 제고, 산림 분야의 지속가능한 성장동력 확보, 안전한 산림, 건강한 산림생태계 구축, 누구나 체감하는 산림복지 포용성 강화 등 5개 핵심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누구나 체감하는 산림복지 포용성 강화 차원에서 미세먼지 대응을 위한 바람길숲(6개소 설계, 11개소 조성)과 차단숲(93ha)을 조성하고 현장 컨설팅 및 점검을 강화한다. 또한, 소규모 정원(5개 지자체, 25개소), 실내외 정원(12개소)을 조성하고 산단 입주기업 등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스마트 가든 볼(사업단지 및 공공시설 등 다중이용 시설에 설치하는 모듈형 정원, 336대)도 보급한다.

또한, 산림복지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생활권 주변으로 산림복지시설을 지속해서 확충(747개소)하고 자연휴양림 예약 중심의 숲나들e 시스템을 산림 레포츠, 숲길, 등산로 정보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생활권 주변에 치유의 숲을 조성하고 고령사회에 적합한 의료 연계형 치유의 숲도 조성한다. 

아울러, 자연 친화적인 수목장림을 조성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협업하고 생활권 묘지의 소규모 수목장림 전환 시범사업(15개소)도 추진한다.

박종호 산림청장은 “산림행정의 기초를 탄탄히 다지고 형식보다는 실리를 우선하는 산림행정으로 주요 업무계획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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