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플랜트건설스마트시티 제안형 펀드 조기 출시
글로벌플랜트건설스마트시티 제안형 펀드 조기 출시
  • 선태규
  • 승인 2020.02.06 11: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5조원 조성 목표로 5월 출시 완료 예정

한국건설신문 선태규 기자= 국토교통부는 2월 중순 2천억원 규모의 글로벌플랜트건설스마트시티(PIS) 펀드를 조기 출시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제안형 펀드의 투자계획도 검토하고 있으며, 금년 1호 사업의 투자를 통해 조기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정부는 지난해부터 해외수주 활성화 대책으로 1.5조 원 규모의 PIS 펀드 조성을 추진 중이다. ‘19년 10월 정부와 인프라 공기업 등이 6천억원 규모의 모펀드를 조성하였고 모펀드를 근간으로 민간투자자 등을 모집하여 자펀드의 조성도 추진 중이다.

자펀드는 조기 출시되는 제안형 펀드(2천억원) 이외에 플랜트(3천억원), 인프라(6천억원), 스마트시티(4천억원) 펀드로 구성된다. 플랜트·인프라 등 주력 분야 뿐만 아니라 스마트시티와 같은 신사업도 육성하기 위해 산업별로 자펀드를 구성하였다. 국토부는 5월까지 민간투자 모집을 마무리하여 자펀드의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국토부는 금년 중 PIS펀드의 조성 금액 1.5조원 중 5천억원을 신속하게 투자하여 해외 수주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KIND와 우리기업의 협력을 통해 사업을 발굴하여 7∼8건의 프로젝트에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