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정보 콘텐츠 개발 공모전’ 시상식 7일 개최
‘건축정보 콘텐츠 개발 공모전’ 시상식 7일 개최
  • 선태규
  • 승인 2020.02.06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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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신문 선태규 기자= 국토교통부는 7일 국토부 세종청사에서 「건축정보 모바일서비스 콘텐츠 개발 공모전」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토부 등 공공기관이 보유한 건축정보를 활용하여 민간 데이터산업 모델을 발굴하고, 건축과 정보통신 기술이 융합된 다양한 새싹기업 창업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개최하였다.

총 53개 팀이 참가하였으며 제안서 서류심사와 본선 평가를 거쳐 대상을 포함한 7개 수상작을 선정하였다.

대상(국토부 장관상)은 ‘건축물 업종 및 상권정보 통합 제공 서비스, 모아모아 상권’을 제작한 ‘KiWa(김수정 외 1명)’ 팀이 수상한다. 해당 작품은 건축물과 상권 정보를 결합하여 사업 입지조건을 분석하고 예상 매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프롭테크 관련 서비스이며, 작품 완성도가 높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한국감정원 원장상)은 ‘뚝딱이들(유현영 외 4명)’이 제안한 ‘휠체어 사용자를 위한 AR 건축정보 제공서비스, wheelmap’이 선정되었다. 휠체어 사용자가 장애물 없는 건축물을 확인하고 불편사항은 신고할 수 있는 서비스이며, 보행약자 권익 증진에 긍정적 기여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우수상은 ‘일이사오(홍소현 외 3명)’의 ‘창업자를 위한 건축물 정보 공유 플랫폼 서비스, 건물숲’과 ‘공공의적(하혜림 외 3명)’의 ‘공덕공간 공유 앱, 공:공공’이 선정되었다. ‘건물숲’은 창업자를 위한 건축물 법령체크 및 업종추천 서비스이며, ‘공:공공’은 직장인들이 자투리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 휴게공간 안내 플랫폼이다.

수상작으로 선정된 콘텐츠는 국민들도 직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 건축정보 모바일 서비스(3월 서비스 예정)」에 시범 적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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