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수요자중심 감사 강화 추진
수자원공사, 수요자중심 감사 강화 추진
  • 선태규 기자
  • 승인 2020.02.05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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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관계관 회의서 ‘사전컨설팅 감사 제도’ 등 발표

한국건설신문 선태규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는 최근 서울시 종로구 감사원에서 열린 2020년도 감사관계관 회의에서 ‘사전컨설팅 감사 제도’ 등 우수사례를 통해 수요자 중심 감사 수행을 위한 역량 강화 방안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최근 감사원은 공직기강 확립과 더불어, 소극행정을 유발하기 쉬운 분야에 ‘사전컨설팅 감사 제도’를 도입해 국민불편과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소하는 역할을 다하도록 강조하고 있다.

이를 위해 수자원공사는 사전컨설팅 감사 제도 도입을 통해 현업 부서의 특성과 요청에 따라 사전 컨설팅 제공을 상시화하고, 복잡한 행정절차를 밟지 않고서도 감사업무 관련 문의 사항에 대해 실시간으로 대응하는 업무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조직개편을 통해 사전컨설팅 감사 업무를 전담하는 부서를 신설했다.

강래구 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은 “감사의 본질은 기존의 문제점을 점검해 앞으로의 위기를 방지하는 데 있다”며 “잘못을 적발하고 징계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장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문제를 해결하도록 ‘도움’을 주는 역할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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