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앞두고 국토부 소속기관·산하기관 건설현장 체불액 없어”
“설 앞두고 국토부 소속기관·산하기관 건설현장 체불액 없어”
  • 선태규
  • 승인 2020.01.22 13: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천871곳 건설현장 점검

한국건설신문 선태규 기자= 국토교통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국토교통부 소속기관(7개)과 산하기관(6개) 건설현장에 대한 체불상황 전수점검 결과, 하도급 대금, 기계 대금, 임금 등 체불액이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9일부터 ‘20년 1월 17일까지 국토관리청, LH·도공 등 소속 및 산하기관의 2천871개 건설현장에 대해 점검한 결과, ‘17년 추석의 경우 109억원 규모로 발생했던 체불액이 대폭 줄어들어 지난 해 추석 이후 1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국토부 관계자는 “그간 건설산업은 대표적인 임금체불 취약분야로, 체불은 대다수가 비정규직·일용직 근로자인 건설근로자의 생계를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였다”면서 “건설사의 임금유용을 차단하는 공공발주자 임금 직접지급제가 시행된 만큼 현장에 확고히 안착시켜 명절뿐만 아니라 상시적으로 체불발생을 구조적으로 차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