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건설자재 수요 전망
2020년 건설자재 수요 전망
  • 김덕수 기자
  • 승인 2020.01.21 11: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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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협회, 2020년도 건설자재 수급전망 발표
건설경기 하강 지속 ‘올해 건설자재 수요’ 전반적 감소 전망
동남권 남해 EEZ 바닷모래 채취 재개 불구 ‘모래 부족’
SOC 예산 증가했지만… 민간 주택부문 건설투자 감소 영향 ↓ 자재 수요 감소 불가피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 대한건설협회(회장 유주현)는 레미콘・철근・시멘트 등 10개 주요 건설자재의 2020년도 수급전망을 발표했다.
2017년부터 시작된 건설수주 감소세가 2020년까지 4년 연속으로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며, 2019년에 이어 2020년에도 전반적으로 자재 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주택시장 규제 강화 및 민간 주거부문 건설경기 악화에 따른 자재수요의 전반적 감소가 지속될 것으로 예측됐다.
자재별 2019년 수요실적을 살펴보면 타일이 전년 대비 12.2%로 감소폭이 가장 크게 나타났으며, 레미콘 6.9%, 콘크리트 파일 6.6% 등 아스콘을 제외한 대부분의 자재에서 전반적인 수요 감소가 발생했다. 
올해는 토목부문 건설투자액이 2019년에 감소세가 멈춘 데 이어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할 전망임에도 불구하고 민간 주택시장의 하락세가 전체 건설투자액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자재별로는 신규 착공물량의 감소 등으로 콘크리트파일은 5,400천톤(8.8%↓), 타일 수요량은 133,910천㎡(7.2%↓), 시멘트 수요량은 51,100천톤(6.6%↓)으로 전망되며 합판, 레미콘 역시 각 4.2%, 4.1% 하락할 것으로 예측되는 등 전방위적으로 자재 수요가 축소할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자재 수급전망은 한국레미콘공업협회, 한국철강협회, 한국시멘트협회, 한국골재협회, 한국원심력콘크리트공업협동조합, 한국합판·보드협회, 대한도자기타일공업협동조합, 한국아스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의 주요자재 수급자료를 기초로 대한건설협회에서 매년 발표하고 있다. 
‘2020년 주요 건설자재 수급전망’ 자료는 ‘대한건설협회 홈페이지 → 건설업무 → 기술 및 자재 → 건설자재수급전망’ 메뉴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 레미콘 >
◇2019년 주요 수급실적
2019년도 레미콘 출하실적은 건설경기 하락추세를 반영해 2018년 155,700천㎥ 대비 6.9% 감소한 145,000천㎥에 그쳤다. (잠정치)
◇2020년 주요 수급전망
2020년 건설경기 전망 역시 민간부문 건설투자 감소세가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2019년도에 이어 레미콘 출하 감소세가 지속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2020년 레미콘 출하량은 2019년 대비 4.1% 감소한 139,000천㎥가 출하될 것으로 전망된다. 

<철강재 >
◼ 철근
◇2019년 주요 수급실적

수입이 큰 폭으로 증가한 가운데, 하반기로 갈수록 수요 부진이 가속화되면서 내수, 생산 모두 전년비 대비해 감소했다. 
수입 증가의 주요 원인은 2018년 철근물량 급감으로 인한 기저효과 및 수입물량의 50%를 상회하는 중국산의 가격 하락이 주 요인이었다. 
◇2020년 주요 수급전망
최근 주택시장 규제 강화, 주거용 (민간부문)의 건설경기 악화로 3년 연속 국내 수요가 감소하면서, 생산량 역시 1천만톤을 하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철근 수요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국내수요의 부진으로 수입산 수요는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2020년 중국의 철강가격 하락세가 예상되어 국내로 유입되는 철근 수입은 보합수준에서 일부 변동성을 보일 전망이다. 

◼ 형강
◇2019년 주요 수급실적

토목 등 건설경기가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부진했으나, 건설분야 외 조선용 강재 등의 양호한 흐름으로 내수물량은 증가세를 보였다. 
수출은 글로벌 무역규제 등 영향으로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생산이 부진했다. 
◇2020년 주요 수급전망
비주거 건축 등 건설용 강재의 부진으로 내수물량은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 
수출은 내수의 부진 만회를 위해 아세안 등을 중심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수출입은 전년도 수준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수 중심의 수요 부진이 생산 감소로 이어지고, 수입 역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나, 중국의 경기둔화 여부와 H형강 반덤핑 종료(~2020.7)에 따른 수입물량은 증가 가능성이 상존한다. 

< 시멘트 >
◇2019년 주요 수급실적
2019년 시멘트수요는 전년대비 5.5%(2,840천톤↓) 감소한 48,400천톤이 예상된다. 
2018년부터 이어져온 건설투자 및 건설수주 감소 등 전반적인 건설경기 둔화로 2019년 상반기에는 전년 대비 2.8%(700천톤↓) 감소한 24,719천톤의 내수 수요가 발생했다. 
2019년 하반기에도 부동산 DTI 규제강화, 분양가 상한제 등 건설경기에 부정적 요인들로 인해 2018년 대비 8.3%(2,130천톤↓) 감소한 23,681천톤의 내수수요(잠정)가 발생했다. 
◇2020년 주요 수급전망
2020년 시멘트수요는 2019년 대비 6.0%(2,900천톤↓) 감소한 45,500천톤이 전망된다. 
시멘트수요와 상관계수가 가장 높은 건설투자액을 사용한 회귀분석 및 시멘트 원단위분석(10억원당/톤)의 평균값 결과로 2019년 대비 1,300천톤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시멘트수요와 밀접한 건설시장동향을 고려하고 특히 민간부분에 있어 정부 부동산 규제강화, 지방 주택공급과잉, 건축주거부문 수주급감 등 부정적 요인들이 다수 상존해 추가적으로 1,600천톤의 감소가 발생해 총수요량은 45,500천톤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 골재 >
◇2019년 주요 수급실적
2019년 골재수요(실적)은 229,963천㎥으로, 계획량 대비 약 110%를 공급했다. 
허가를 통해 공급한 물량은 수요의 46.5%인 106,870천m³이며, 신고를 통해 공급한 물량은 수요의 53.5%인 123,093천m³이다. < ※ 순환골재 등 포함> 
골재원 다변화 및 건설경기 둔화로 인한 수요 감소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원활하게 공급된 것으로 파악된다. 
동남권 지역은 남해EEZ 바닷모래 채취 재개(2019.7)에도 불구하고 모래 공급 부족으로 강원권에서 육상모래가 반입됐다. 
◇2020년 주요 수급전망
2020년도 골재수요는 국내 건설투자 전망치 253조원(건산연, 2015년 가격 기준) 및 건설투자 디플레이터 값 적용, 골재투입 원단위(1,020원/㎥) 기준으로 수요가 산정된다. 
건설투자액 불변가격 기준 변경*(‘10년→15년)을 고려해 수요를 산정했다. <* 건설투자액의 절대수치 상승(예: 2019년 건설투자액 248.1조원→260조원), 이를 보정하기 위해 건설투자 디플레이터 90.8% 적용> 
2020년 골재 수요는 234,773천㎥이며, 골재원별로는 모래가 112,692천m³(48.0%), 자갈이 122,081천m³(52%)로 예상된다. 
2020년도 공급계획량은 골재수요 추정치 대비 5.2% 많은 247,118천m³이며, 지역별 자체 공급을 원칙으로 하되 부족분은 인근 지역 반출입을 통해 조정해 광역권 단위로 공급될 계획이다.  
허가 계획 물량(EEZ 포함)은 56.3%인 139,151천m³, 신고 등 기타 계획물량은 43.7%인 107,967천m³이다. 
골재원별로는 하천 3,270천m³ (1.3%), 바다 19,400천m³(7.9%), 산림 102,573천m³(41.5%), 육상 13,908천m³(5.6%), 선별파쇄, 순환골재 등이 107,967천m³(43.7%)다. 
반입・반출량은 67,730천m³로 전체 공급물량의 27.4%가 지역 간 거래를 통해서 공급하는 것으로 계획됐다. 

< 원심력콘크리트 >
◼ 파일
◇2019년 주요 수급실적

최근 수년간 건설경기를 지탱해왔던 부동산 시장이 정부의 고강도 규제에 따라 건설 경기가 둔화되고 착공 현장은 줄었으나, 상반기에 본격화된 각종 플랜트사업에 힘입어 조금은 호전되기도 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는 공사가 현저히 줄어들면서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2020년 주요 수급전망
SOC 예산 증액으로 인해 건설경기 부양 효과가 어느 정도 기대는 되지만 공공부문과 더불어 민간부문이 함께 활성화되지 않으면 실적 개선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 흄관
◇2019년 주요 수급실적
전년도부터 올해까지 이어져온 노후 하수관 개・보수에 따라 하수관 시장에서의 흄관은 기본적인 수요물량을 이루었으나, 실질적인 출하는 국내 하수관 시장의 투자 위축 및 다양한 신제품의 시장진입으로 인해 다소 감소했다. 
이에 주요 감소 요인으로 공공부문에서는 전년도와 어느 정도 비슷한 반면 민간부문의 투자감소가 가장 큰 것으로 보인다. 
◇2020년 주요 수급전망
대도시 싱크홀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정부 생활SOC예산 증액으로 인해 노후 하수관로 개, 보수 예산 또한 증가돼 공공부문 및 민간부문에 있어 기본적인 물량 발생이 이루어져 전년도에 비해서는 약간의 상화하는 실적이 예상된다. 

< 합판>
◇2019년 주요 수급실적
2019년도 국내 합판생산량은 246천㎥로 전년대비 12.5% 감소한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최저임금 인상 및 저가수입합판의 수입영향 등으로 공장 가동률이 낮아지며 합판생산이 감소한 것이다. 
상반기에는 139천㎥가 생산돼 전년동기대비 5.3% 감소했고 하반기에는 107천㎥로 전년 동기 대비 20.4%로 감소한 것으로 추산된다. 
2019년도 합판수입량은 1,888천㎥로 전년대비 7.9% 감소한 것으로 추산된다. 
상반기에는 947천㎥가 수입돼 전년동기대비 9.3% 감소했고 하반기에는 941천㎥로 전년 동기 대비 6.6% 감소한 것으로 추산된다. 
주요 수입 국가별로 살펴보면, 지난해에 이어 베트남산은 전년 대비 0.9% 증가한 885천㎥로 수입비중(47%)이 가장 큰 국가다. 
한편, 중국산은 덤핑방지관세부과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27.5% 감소한 217천㎥로 추산되며, 인도네시아산은 주로 마루판용 대판으로 수입되며 전년대비 0.2% 증가한 500천㎥로 추산된다. 
2019년 내수는 국내 건설경기의 감소세 전환으로 전년 대비 2.2% 감소한 2,094천㎥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반기에는 1,051천㎥로 전년 동기비 7.1% 감소했고 하반기에는 1,043천㎥로 전년 동기비 9.3% 감소, 이는 작년에 이어 건설 및 부동산 경기가 감소세가 지속되면서 건설자재인 콘크리트거푸집용 합판의 수요 감소가 뚜렷하게 나타난 데 원인이 있다. 
최근 국내산 합판은 거의 대부분을 내수시장에 공급하고 있으며 일부 일본 등으로 수출되고 있으나 그 수량은 극히 미미한 수준이다. 
◇2020년 주요 수급전망
2020년도의 전체 합판 공급량은 2,027천㎥로 전년대비 5%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 가운데 국내 생산은 304천㎥로 전년 대비 23.6%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수입산은 1,723천㎥로 전년 대비 8.7%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건설수주는 2017년부터 감소세로 전환돼 2020년에는 전년 대비 6%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구체적으로 반기별로는 상반기에 1,014천㎥로 전년 대비 6.6% 감소될 것으로 보이며 하반기에도 1,013천㎥로 전년 대비 3.3% 감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 가운데 국내 생산은 상반기에 146천㎥로 전년 대비 5.3% 증가되고 하반기에도 158천㎥로 전년 대비 47.7% 증가될 것으로 전망된다. 수입산은 상반기에 868천㎥로 전년대비 8.4% 감소되고 하반기에도 855천㎥로 전년대비 9.1% 감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2018년 시행된 ‘합법벌채목재 교역촉진제도’가 시범운영(2018.10.1 ~2019.9.30)을 거쳐 본격적으로 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수입합판에 사용되는 목재의 합법성을 증명할 자료가 필요하며, 저품질합판의 안전성 문제가 대두되고 더불어 단속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베트남 및 중국산 저품질합판의 수입·유통이 지속적으로 감소되고 KS인증제품인 국내산 제품 공급비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2020년 국내 내수는 전년 대비 4.2% 감소한 2,007천㎥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반기에는 1,004천㎥로 전년 동기비 4.5% 감소하고 하반기에는 1,003천㎥로 전년 동기비 3.8%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 타일・양변기 >
◼ 타일
◇2019년 주요 수급실적

공급은 전년 대비 -12.2% 감소했고, 그 중 국내 생산은 전년 대비 25.8% 대폭 감소했으며, 수입은 전년대비 7.7% 감소했다. 
특히 국내 타일 시장의 수입품 비중은 79.1%로 지난해(76%)보다 증가해 매년 지속적으로 수입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전체 수입품 기준으로 볼 경우, 중국산 수입의 점유율은 80.4%(91.813천㎡)다. 
내수는 전년 대비 -12.3%로 크게 감소했으며, 수출은 전년 대비 10.8% 증가했으나 수요량 비중은 매우 낮다. 
◇2020년 주요 수급전망
생산은 2019년보다 감소할 것으로 보이며, 수입은 중국산 타일 반덤핑관세 부과 및 국내 건설경기 불황으로 감소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며, 내수는 공공 물량과 민간 물량의 공급이 계속 감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 양변기
◇2019년 주요 수급실적

공급은 전년 대비 1.6% 감소했고, 그 중 생산은 4.7% 감소했으며, 수입은 전년 대비 1.0% 감소됐다.  
국내 양변기 시장의 수입품 비중은 85.4%의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수입국가 중 중국산 점유율은 96.1%(4,132천조)로 중국산 양변기 의존도가 상당히 높다. 
내수는 전년 대비 1.6% 감소했는데, 감소 원인으로는 신축 건물 및 아파트 리모델링 감소에 따른 영향으로 보여지며, 수출은 전년 대비 37.5% 큰 폭으로 감소했으나 수출량은 미미하다. 
특히 공급은 국내 생산량과 수입량의 비율이 국내 생산보다 5.8배 높으며 국내산의 시장점유율은 매년 하락하고 있는 실정이다. 
◇2020년 주요 수급전망
정부의 주택 보유세 및 과표인상으로 재산세, 양도세 및 취득세가 큰 폭으로 인상돼 주택시장의 침체에 따른 시장 축소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 아스팔트콘크리트 >
◇2019년 주요 수급실적
2019년도 수급 현황은 2018년도와 비슷한 수준이며, 이슈가 될 만한 대형 공사는 없었으나 지방자치단체의 도로 유지보수 물량 비중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다만, 수도권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방자치단체의 SOC 예산이 부족함에 따라 도로 신설 계획 수립이 여의치 않은 실정이다. 
아스팔트 가격은 이란, 사우디 등 중동 정세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있어 한때 급상승하기도 했으나 점차 안정세를 찾고 있다. 관급 아스콘의 경우 2018년 대비 평균 약 5% 정도 가격이 인상됐다. 
양질의 골재 수급은 여전히 어려운 실정이며, 순환골재 사용량은 정부의 친환경정책 영향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주택, 학교 등 인접지역에 위치한 아스콘공장의 경우 환경오염문제 등으로 인해 가동율이 현저히 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2020년 주요 수급전망
수요 및 공급 모두 전년과 유사 또는 소폭 하향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9년도는 2018년도 평창올림픽과 같은 대형 물량은 없었으나 지방자치단체의 도로 유지보수 사업이 꾸준히 증가함으로써 전년 수준을 유지할 수 있었으며, 2020년도에도 지방자치단체의 유지보수사업이 점차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수도권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여전히 예산 부족으로 도로 신설 계획을 수립하기 어려운 실정이므로 대규모 수요 증가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아스팔트 등 유류가격은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될 것으로 기대하나 이란, 사우디 등 중동 정세가 불안정할 경우 급상승할 위험 요소가 내재돼 있다. 
또한, 아스콘 공장에 대한 정부의 환경 규제가 강화되고 있어 방지시설 설치 등 설비 투자가 불가피하며, 골재 및 순환골재 등 원자재 가격 인상 등으로 아스콘 가격도 전년 수준 이상으로 인상될 가능성이 있다. 
골재는 수년간 지속된 공급 부족으로 올해도 가격 인상 및 수급 차질이 예상되며, 고속도로 공사에 사용되는 1등급 골재도 당분간 수급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2020년도 아스콘업계의 가장 큰 이슈는 관급계약제도가 희망수량경쟁입찰에서 다수공급자계약(MAS)로 변경됨에 따라 지나친 가격 경쟁 등으로 인한 품질 불안정 등이 우려된다. 
다만, 아스콘업계에서는 적정 가격 및 적기 안정적 공급을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제도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노력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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