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소식] 박기열 부의장, ‘대신고교 부지활용 용역발주’ 환영
[서울시의회 소식] 박기열 부의장, ‘대신고교 부지활용 용역발주’ 환영
  • 선태규 기자
  • 승인 2020.01.21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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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신문 선태규 기자 = 서울시의회 박기열 부의장(더불어민주당, 동작3)이 서울시가 대신고교 부지 활용 구상안 수립을 위한 용역을 발주한 데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시는 대신고교 이전시 기존 부지를 활용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대신고 부지 활용 구상안 수립 용역’을 공고했다. 

박기열 부의장은 2019년도에 이를 위한 용역비 2억원의 예산을 확보한 바 있다. 박기열 부의장은 2017년부터 흑석동 고등학교 유치 TF 단장으로 활동해왔다. 

2018년 서울시 통계에 따르면 동작구 내 고등학교 학급당 평균 학생 수는 27.6명으로 서울시 전체 평균 26.8명에 비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동작구에 따르면 동작구 전체 중학교 졸업생 중 지역 외 고등학교 진학률은 51.4%로, 동작구 내 고등학교로 진학하는 학생들은 절반에 불과해 고등학교 부족 문제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박기열 부의장은 “흑석동의 고등학교 부족 문제는 지난 1997년 중앙대 부속고등학교가 흑석동에서 강남으로 이전한 이후로 23년째 이어져 오고 있으며, 앞으로 흑석동 재정비 사업이 마무리되고 1만여세대가 입주하면 더 큰 문제가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박 부의장은 “대신고교가 흑석동으로 잘 이전하는 것도 중요하고, 기존 부지가 의미 있고 가치 있는 모습으로 서울시민의 품으로 돌아가는 것 또한 중요하기 때문에 좋은 부지 활용방안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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