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신문 선태규 기자= 한국BEMS협회(회장 이재승)가 추진한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FEMS) 국내 구축사례」 기술 세미나가 다양한 수요기업 및 관련기업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9일 개최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팩토리 확산에 따라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의 구축사례를 중심으로 공장 내 다양한 공정별 에너지절감 요소에 대하여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ESS 연계 태양광발전사업 및 DR사업 참여에 따른 공장 운영 관점에서의 에너지비용절감 방법을 정책/제도 등과 함께 안내함으로써, FEMS 관련 산업체 종사자의 직무 역량 강화 및 향후 사업화 전략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FEMS를 통한 Energy 절감 원리와 구축사례(오재영 SK텔레콤 부장)에서는 산업별 공정에서 주로 사용되는 설비들의 에너지절감 원리와 이를 달성하기 위하여 고려해야할 시스템 설계방법에 대하여 발표가 진행되었고 △Smart Factory 관점 전기에너지 효율화 동향(임일형 LS산전 박사)에서는 FEMS를 공장에서 소비되는 에너지를 관리하기 위한 시스템에서 공장 유휴부지를 활용한 전력거래 및 품질관리를 더하여 공장에서의 에너지비용을 낮추는 사례 중심으로 발표가 진행됐다. △FEMS 구축사례(황현태 대우정보시스템 부장)에서는 대우정보시스템의 국내외 FEMS 구축사례를 중심으로 에너지절감효과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공유하였다.
박병훈 BEMS협회 사무총장은 “정부의 스마트팩토리 활성화 정책과 함께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의 시장 성장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하여 협회는 금년에도 다양한 세미나, 교육 등을 활발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