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설안전공단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한국시설안전공단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 김덕수 기자
  • 승인 2020.01.08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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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위한 노력・성과 평가받아
새해 시무식에서는 ‘공공성 강화, 테이터 기반 업무추진’ 등 다짐
박영수 이사장(왼쪽에서 다섯 번째), 허춘근 노조지부장(왼쪽에서 여섯 번째) 등 한국시설안전공단 임직원들이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획득에 따른 현판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영수 이사장(왼쪽에서 다섯 번째), 허춘근 노조지부장(왼쪽에서 여섯 번째) 등 한국시설안전공단 임직원들이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획득에 따른 현판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 한국시설안전공단(박영수 이사장)은 2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및 한국인증원으로부터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 18001 & OHSAS 18001) 인증 획득에 따른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사업장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근로자들이 참여해 안전보건목표를 수립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조직, 책임, 절차 등을 규정 및 문서화해 조직적으로 관리하는 등 P-D-C-A 순환과정의 체계적인 안전보건활동을 말한다. 

공단은 이번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과정에서 전사적으로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사전 발굴하고 저감할 수 있도록 지침서, 절차 등을 재・개정했고 안전보건상의 문제 개선을 통해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는 데 역점을 뒀다. 

공단은 ‘안전 우선’을 경영 원칙으로 확립하고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시스템 인증을 추진해왔다. 

2019년 7월에 신설된 안전전담조직인 재난안전기획단을 중심으로 모든 임직원의 협력과 노력을 통해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국내 및 국제 표준을 만족하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이라는 쾌거를 달성한 것이다. 

박영수 이사장은 “건설 및 시설안전 확보를 통한 국민의 편안한 삶뿐만 아니라 공단 임직원들의 안전까지도 함께 아우를 수 있도록 안전경영시스템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판 제막식 후에는 인재교육에서 2020년 시무식이 열렸다. 

박영수 이사장은 시무식 신년사에서 ▷공공성 강화 ▷데이터 기반의 업무 추진 ▷건설-시설-해체까지 전 생애주기 통합안전관리 기반 마련 ▷투명하고 공정한 문화 조성 등을 4대 업무추진 방향으로 제시하고 “변화와 혁신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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