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설비건설인의 든든한 금융파트너로 더 노력할 것”
“기계설비건설인의 든든한 금융파트너로 더 노력할 것”
  • 김덕수 기자
  • 승인 2020.01.08 11: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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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기계설비공제조합 이용규 이사장

존경하는 기계설비건설인 여러분! 2020년 희망찬 경자년(庚子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해 조합원 여러분의 가정에 평안과 만복이 늘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2019년은 참으로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습니다. 
건설경기의 위축이 심화된 가운데 보증기관 간의 경쟁 격화와 산업 전반에 걸친 변화의 경영환경 속에서도 조합은 기계설비건설인의 든든한 금융파트너가 되기 위해 노력했였습니다.
치열해진 건설보증시장에서 새로운 서비스상품 개발과 이용편의 확대를 위한 보유공제 전면 전환 및 해외근로자재해공제의 신규판매 등 조합 이용 증대 및 수익 창출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또한 보증센터에 영업업무 개선과 개발 업무 등의 영업지원 업무를 이관함으로써 보증센터와 지점 사이의 유기적인 협조체계의 구축을 통해 내실 경영 및 영업 역량을 강화했습니다. 
현금흐름등급을 평가지표에 추가하는 신용평가제도의 합리적인 개선을 통해 신용평가의 신뢰성을 제고하는 동시에 보증사고 발생의 위험성을 줄임으로써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형성하고자 했습니다. 
그리고 정부 정책에 기민하게 대응해 대표자의 지점 방문이 힘든 조합원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인감증명서와 효력이 동일한 본인서명사실확인서를 약정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건설기계대여대금 지급보증과 관련해서는 기존 대여계약별 발급방식에서 현장별 발급 방식으로 변경했습니다.
2020년 올해의 경영환경은 국내 경제의 저성장 고착화 탈피를 위한 정부의 SOC 투자 증액에도 불구하고 강화된 규제와 경기침체로 건설경기 불황 국면이 지속될 것으로 예견되고 있습니다.
건설보증시장의 시장경쟁이 격화됨에 따라 이제 기존 업무만의 개선만으로는 무한경쟁 속에서 살아남을 수 없기에 조합의 생존을 위한 자금운용 포트폴리오의 조정과 적극적인 운용을 통한 수익 극대화 및 신사업의 발굴을 통해 새로운 수익 모델을 적극 개발하겠습니다.
또한 슬림화된 조직구조를 갖춘 조합은 시대적으로 요구되는 변화와 혁신에 앞장 서 혁신적인 제도 개선 등을 통해 조합원의 니즈(needs)를 적재적소에 반영하고, 조합이 가진 강점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정리 =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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