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 “종합 금융부동산 기업으로 진화”
HDC현대산업 “종합 금융부동산 기업으로 진화”
  • 김덕수
  • 승인 2020.01.07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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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Ts, 인프라펀드 통해 개발, 운영 등 지속성장 가능한 기반 구축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 권순호 대표이사<사진>는 “금융부동산 기업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우리 HDC현대산업개발의 성장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신년사를 통해 밝혔다.
현대산업은 모빌리티 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해 빠른 안정화와 통합을 제시했다.
권순호 대표는 “무엇보다도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차질 없이 마무리하며 빠른 안정화와 통합을 이뤄내는 데 집중할 것이며, Digital Transformation을 고도화하고 사업의 연결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플랫폼을 창출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인수는 HDC그룹에 있어서 터닝 포인트이며, 그룹 외연 확장에 따라 항공·교통·물류 인프라, 호텔·리조트, 발전·에너지 등 계열사 간 시너지 창출에 주력하며 우리의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계획하고 있다.
현대산업은 개발과 금융을 결합한 종합 금융부동산 기업으로 진화해 나갈 것이라고 제시했다.
권순호 대표는 “그동안 쌓아온 부동산·인프라 개발의 노하우와 금융기법의 적극적인 결합은 새로운 변화의 Trigger가 될 것”이며 “REITs, 인프라펀드 등 부동산 금융의 실질적 활용을 통해 개발, 운영, 보유 및 매각 등 사업 단계별 포트폴리오를 안정화시켜나가면 경제적 불확실성이 심화되는 환경에서도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마지막으로 권순호 대표는 “통합과 진화를 성공적으로 이뤄내기 위해서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소통”이라면서 “HDC그룹, HDC현대산업개발 더불어 협력회사, 고객, 주주, 나아가 지역사회와의 소통이 중요하고 새롭게 HDC그룹의 일원이 되는 아시아나항공과의 통합도 보다 빨리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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