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모든 발전소에 ‘가상현실 안전체험교육시스템’ 구축
중부발전, 모든 발전소에 ‘가상현실 안전체험교육시스템’ 구축
  • 선태규
  • 승인 2019.12.3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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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신문 선태규 기자 =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이 31일 국내 최초로 가상현실기반 안전체험교육시스템 전사 구축사업을 준공하였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중부발전과 협력기업 근로자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종합 안전관리 대책의 중요 핵심사항으로 4차산업혁명 신기술인 가상현실기술을 접목한 안전체험교육시스템을 전 발전소에 구축한 것이다.

전국 사업장 단위로 구축된 가상현실 안전체험교육시스템은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하여 발전분야 산업재해 발생 비율이 높은 추락, 낙하, 협착 등을 모션 시뮬레이터와 연동하여 실제 경험과 거의 동일한 재해 상황을 실감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특히 제주발전본부는 도내 안전체험 시설이 전혀 없어 이론위주 안전교육만을 시행하였으나 올해 9월 현장 구축한 가상현실 안전체험교육 시스템을 활용하여 체험중심의 실질적 현장 안전교육을 강화하였다.

또한 올해 처음 대국민 대상서비스로 제작한 지진, 교통사고 안전체험은 체험자의 손동작을 인식할 수 있도록 구현하였다

중부발전은 가상현실 안전체험교육시스템을 ’18년 7월 기 구축한 서천건설본부를 시작으로 올해 인천, 제주, 세종, 보령, 신보령, 서울 발전본부 7개 전 사업소로 확대하여 2개년에 걸쳐 성공적으로 구축을 완수하였다.

향후 전 사업소 안전체험장은 중부발전 및 협력기업 근로자, 지자체내의 기업, 학생 등 대상범위를 확장하여 안전체험 교육과정을 개설,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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