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토청, 장항국가산단북로 개통
대전국토청, 장항국가산단북로 개통
  • 선태규 기자
  • 승인 2019.12.30 10: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항산단-국도4호선 4.21㎞ 연결

한국건설신문 선태규 기자 = 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선태)은 충남 서천군에 위치한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와 국도 4호선을 연결하는 진입도로(장항산단북로) 공사를 마무리하고 개통했다고 밝혔다.

2014년 2월 사업에 착수한 장항산단북로 건설공사는 총사업비 403억원을 투입, 착공 5년여 만에 서천군 마서면 남전리에서 서천읍 군사리를 잇는 총연장 4.21㎞의 4차로 도로를 완공했다.

이번 장항산단북로 개통으로 향후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물류비용 절감을 통한 경쟁력 강화와 함께 낙후된 충남 서남권의 경제 활성화, 지역 균형개발 촉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역 성장 동력인 장항생태국가산단과 서천군 관내 도로를 직접 연결함으로써 광역교통체계가 획기적으로 개선되는 것은 물론, 서천수산물특화시장 등 서해안 관광지와의 접근성 향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장항생태산업단지 진입도로 개통으로 도로 이용객의 교통불편 해소는 물론 원활한 물류수송 및 비용절감으로 국가경쟁력 제고에 도움이 될 것”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