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경관기본계획 설명회 개최
진주시, 경관기본계획 설명회 개최
  • 선태규 기자
  • 승인 2019.12.30 10: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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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계적・효율적 실행방안 모색

한국건설신문 선태규 기자 = 진주시는 최근 경관법 제6조에 의거 ‘2030 진주시 경관기본계획’ 재정비를 완료하고 ‘진주시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을 수립한 뒤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실현을 위해 관내 건축사 협회 외 4개 단체와 공무원을 대상으로 관련 계획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2018년 3월부터 주민 공청회, 의회 의견청취, 고시 공고 등을 거치면서 주민, 시의원, 시 관련 부서의 의견이 반영됐으며, 유네스코 창의도시 가입국에 걸맞은 도시문화 창조를 위한 가이드로 평가받고 있다. 

계획을 좀 더 구체화시킨 경관 가이드라인은 사업 시행시 담당 공무원이나 이해관계인의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경관 지구별, 시설별로 나눠 형태, 배치, 색채 등을 가이드로 제시하고 있다. 

설명회에 참석한 협회 관계자는 “이번 계획이 잘 반영돼 명품도시 진주가 되길 기대한다”며 “계획이 실행으로 옮겨질 수 있도록 모든 회원과 내용을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해봉 도시건설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 도시의 아름다운 경관은 누구 한 두 사람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오랜기간 전 시민이 주인의식을 갖고 이해와 포용이 있을 때 가능하다”며 “공공시설부터 적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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