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인니 ULM 공대와 산학협력
동서발전, 인니 ULM 공대와 산학협력
  • 선태규 기자
  • 승인 2019.12.30 1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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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습장비 및 발전기술 분야 교육지원

한국건설신문 선태규 기자 =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인도네시아 남부 칼리만탄주 주도 반자르마신에서 ULM(Universitas Lambung Mangkurat) 대학과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김진태 동서발전 인도네시아 법인장을 비롯해 Sutarto Hadi ULM 대학 총장 및 교수진 등이 참석했다.  

ULM 대학은 엔지니어링 학부 등 11개 학부로 구성, 총 2만9천여명의 학생이 재학중이며, 최근 5년간 칼리만탄 대학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칼리만탄 지역 내 최고 대학이다.

이번 협약으로 동서발전은 ULM 공대학생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실습장비 및 발전기술 분야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동서발전이 운영하는 남부 칼리만탄 발전사업장 인근 지역의 기술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ULM 대학 관계자는 “동서발전의 지원 및 협력이 ULM 대학의 인재 양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ULM 대학의 성장을 위한 또 하나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 14일 남부 칼리만탄 탄중 지역에서 칼셀-1 발전소를 종합 준공하고 지역 전력계통의 20%를 책임지며 전력공급 안정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을 뿐 아니라 지역 대학과 산학협력을 통해 주변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상생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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