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안전공단, ‘건설공사 참여자의 안전관리 수준평가’ 설명회 개최
시설안전공단, ‘건설공사 참여자의 안전관리 수준평가’ 설명회 개최
  • 김덕수
  • 승인 2019.12.27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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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공사 참여자’ 안전역량 제고와 효율적 제도 운영 만전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박영수)은 건설현장의 안전관리제도 정착을 위하여 ‘2020년 건설공사 참여자의 안전관리 수준평가’설명회를 지난 17일(수도권, 일산)과 19일(중부권, 대전) 두 차례에 걸쳐 개최했다.
‘건설공사 참여자의 안전관리 수준평가’는 지난 2016년 5월부터 시행된 제도이다.
총공사비 200억원 이상, 공기가 50% 이상 진행된 공공 건설공사 대상으로 안전관리 체계와 안전관리업무를 평가하는 제도로, 국토교통부로부터 위탁받아 공단이 평가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건설공사 참여자의 안전관리 수준평가는 작업장 안전 확보가 강력하게 요구되고 있는 시점에서 ‘국민생명 지키기 3대 프로젝트’의 하나로 추진되는 것이기도 하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2월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것으로, 2020년도에 평가가 예정돼 있는 전국 180개 현장의 49개 발주청, 54개 건설사업관리용역업체, 113개 건설사를 대상으로 열렸다. 설명회에는 건설공사 참여자 564명(발주청 83명, 건설사업관리용역업체 16명, 건설사 318명)이 참석하여 발주자의 안전관리 강화지원 및 건설공사 참여자의 자발적인 안전관리 역량 제고 등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설명회는 ▲안전관리 수준평가 제도 소개 ▲2020년 평가방법 소개 ▲건설공사 각 참여주체별 평가가이드 설명 등으로 진행됐으며, 건설안전정책과 수준평가 제도와 관련된 질의응답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공단은 안전관리 수준평가 컨설팅 제도 운영, 지침 개정 등을 통하여 건설공사 참여자의 안전역량의 제고와 효율적 제도 운영에 만전을 기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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