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라인건설, 2020 비전선포식 ‘High Five Together’ 개최
동양-라인건설, 2020 비전선포식 ‘High Five Together’ 개최
  • 김덕수
  • 승인 2019.12.26 15: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심재생사업, 신재생 에너지 등 미래 산업 개척 다짐
2020년 전략적 협력통한 1만1천여 가구 공급 계획 발표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 명품 ‘파라곤’ 아파트로 잘 알려진 동양건설산업(회장 공병학)과 가족사인 라인건설이 20일 서울 임페리얼 팰리스호텔에서 ‘2020 비전선포식’ 행사를 갖고 내년도 비전으로 ‘High Five Together(하이파이브 투게더)’를 선포했다. 
이날 행사에서 동양건설산업과 라인건설의 임직원 및 외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올 한해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내년도 경영 비전을 공유했다.
또한 양사는 1월 인천 검단신도시 검단파라곤 2차를 시작으로 내년도 1만 1천여 주택공급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동양건설산업과 라인건설은 ‘High Five Together(하이파이브 투게더)’를 내년도 비전 슬로건으로 내걸고 이를 위한 핵심가치로 ‘멋진 기업', '혁신하는 기업', '창조적 기업', '탁월한 기업'으로 설정했다.
양사는 공유와 성장을 이루기 위해 주택사업 외에도 우수 인재 양성과 함께 도심재생사업, 신재생에너지, SOC(사회간접자본)사업 등 미래 사업을 개척해 나가기로 했다.
실제 동양건설산업은 세계 최초로 공동주택 연료전지를 도입하며 실질적인 친환경 주택 건설의 초석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세계 최대규모의 단축 축적식 태양광 발전소를 전라남도 신안군에 준공한바 있다.
동양건설산업과 라인건설은 이미 전략적 협업을 통해 분양사업 등을 진행하며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광폭거실, 호텔형 욕실 등 차별화된 공간배치와 빛과 컬러를 강조한 신개념 설계기법을 도입하며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와 세종시, 평택 고덕신도시, 미사강변도시, 검단신도시 등지에서 분양 완판 행진을 이어갔다. 강남 명품 파라곤 아파트의 이미지를 수도권 주요 신도시까지 확장하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다.
이날 행사에서 라인건설의 공병탁 사장은 “파라곤 브랜드의 명성과 수도권을 비롯한 우리나라 신도시에서의 라인건설의 EG the1(이지더원) 분양 성공은 모든 임직원이 화합과 협력을 통해 이루어낸 성과”라고 평가하며 “동양건설산업과 라인건설은 연구개발과 과감한 투자를 통해 도심재생산업, 신재생에너지,  SOC사업 등 미래 사업을 개척해 초우량 종합 건설사로 거듭 나자”고 말했다. 
한편 동양건설산업과 라인건설은 1월 검단파라곤 센트럴파크 1122가구를 시작으로 청주, 화성봉담, 서울 강서구 신월동, 대구, 충북 오송, 광주광역시 등 전국적으로 모두 1만 1천여 가구를 내년도에 공급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