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서울역 공공성 강화해 시민 편의 증대
철도공단, 서울역 공공성 강화해 시민 편의 증대
  • 김덕수
  • 승인 2019.12.26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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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한화역사㈜ 업무협약 체결, ‘서울로7017~(구)서울역사’ 개선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은 서울역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서울시·한화역사㈜와 17일 서울시청 본관에서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전만경 철도공단 부이사장,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 박병열 한화역사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 12명이 참석했다.
본 협약으로 공단·서울시·한화역사㈜가 협력하여 서울로7017~(구)서울역사 간 연결통로 설치*, 폐쇄램프 리모델링*, 옥상휴게공간 조성 등 보행편의 개선사업을 추진하기로 하였으며, 서울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 서울로7017~(구)서울역사 간 연결통로 설치 : 서울로7017(서울 중구 청파로432)에서 (구)서울역사를 통해 지상으로 이동 가능한 보행길 조성>
< * 폐쇄램프 리모델링 : 현재 폐쇄되어 있는 주차램프를 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
공단은 그동안 철도 유휴공간을 활용해 전국의 지자체와 협력해 청년창업센터, 역 내 어린이집, 광장 및 산책로를 설치하는 등 시민들의 편의성 증대를 위해 노력해 왔으며, 앞으로도 철도의 공공성 확대를 위해 관련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전만경 부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역의 공공성 강화와 시민들의 편의성 확대에 앞장서겠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철도 역세권·복합역사 개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사회적 가치 실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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